[3호]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0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0
글 | 정현진 기자 blue7563@ntrex.co.kr
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64개업체 600여 부스의 역대 최대규모의 LED EXPO가 열렸다.
전력소비가 적고, 내구성이 강하며, 긴 수명에 매우 밝은 장점으로 21세기 차세대 조명으로 LED가 각광받고 있는만큼,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로 형광등과 백열등을 대체하기 위한 LED램프 제품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그밖에도 모듈, 디스플레이, 장비등 전분야에 걸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수 있었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자리잡고있는 첨성대 모양의 기구물, LED모듈 수십개를 붙여 만들어, 입구부터 LED EXPO를 더욱 돋보이게 해줬다.
태원 전기산업에서 선보인 LED조명은 사각형의 디자인으로 스퀘어케이(SQUARE K)라는 이름을 가진 이 조명은 보는 이들마다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동안 바라보게 만들었는데, 아름다운 디자인뿐만이 아니라, 열감지 센서에 의한 자동 미등을 부착해 사용자의 편의도 고려한 제품이라고 한다.
“번개표”로 유명한 금호전기는 각종 즉석이벤트로 시선을 끌었으며, LED 형광램프와 LED 전구식 램프, LED 가로등 등을 전시했다. 특히 기존 램프대비에 비해 31% 절전 효과가 있고, 3배 이상 수명이 길다고 하는 LED 형광램프(LED T8-32W/22)는 세계 최초 독자회로기술과 공학설계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라고 하는데, 75년째 조명기구를 생산하는 업체다운 대단한 기술력을 실감케 했다.
아마도 국내 업체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부스중 하나가 다산에이디가 아니었나한다. “눈에 보이는것만이 다 LED는 아닙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다빈치”라는 LED모듈을 주축으로, 싸인아트, 글래스싸인등 투명한 유리에 LED를 집어넣어 신기하고 재미있는 제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마도 국내 업체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부스중 하나가 다산에이디가 아니었나한다. “눈에 보이는것만이 다 LED는 아닙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다빈치”라는 LED모듈을 주축으로, 싸인아트, 글래스싸인등 투명한 유리에 LED를 집어넣어 신기하고 재미있는 제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필리스라고 하는 LED 라이트패널 생산업체로 형광등 대체의 평판조명은 전시장 전체에 걸쳐 상당히 많이 있었지만, LED조명에 특이한 그림과 사진을 입혀서 눈길을 끌었다. 원하는 사이즈로 주문제작이 가능하며, 요즘 패션이나 가전제품 및 거의 모든분야에 “슬림” 이 추세인 관계로 평판LED조명도 그 추세를 따라 아주 얇았다.
신성장산업인 LED 및 OLED 산업의 시장확대와 해외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시 한번 LED의 장점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수 있었고, 점차 확대되어가는 LED시장과 함께 이 전시회도 세계적인 전시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