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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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파인우드 소품 만들기

DIY [do it yourself] 는 제2차대전 후의 영국에서 물자.인력 부족의 상황 중에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야 된다는

사회운동에서 발전했다고 합니다. 우리 일상에서도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

저는 DIY 여러 분야 중에서 일상 생활에 유용한 목공 DIY 에 대하여 간단하게 애기해 보겠습니다.

우선은 목공에 필요한 최소의 공구와 간략한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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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드릴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공구 입니다.  갈라짐을 방지하기 위해 드릴날로 구멍을 뚫고 나사못을 체결할 때 사용합니다.

회전력은 전기 드릴이 강하지만, 충전 드릴로도 대부분의 작업이 가능합니다. 충전 드릴이 활동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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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을 고정하기 위해 검지 손가락으로 드릴의 손잡이 부위에 밀착 시키고 중지 손가락을 이용해서 작동 누름쇠를 눌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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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연결은 나사못(스크류볼트)을 이용합니다.  머리 부분이 접시 형태를 띠고 있어 접시머리 볼트라고도 합니다.

종류와 길이가 매우 다양하니 사용하시는 목재의 두께에 맞춰 선택하시면 됩니다. (길이는 머리 부분을 제외한 치수)

전기 타카, 일반 못 과 망치 등 연결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이나 나사못을 이용하는 작업을 선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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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에 나사못을 바로 연결하면 갈라짐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미리 구멍을 뚫어 나사못을 연결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드릴날 입니다. 일반 드릴날과 목공 DIY에 유용한 이중 드릴날을 같이 구비 하시면 좋습니다.

이중 드릴날은 접시 머리 형태로 구멍을 뚫어 주기 때문에 나사못의 머리가 외부로 돌출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맨 우측 드릴이 이중 드릴날 입니다. 그 옆의 드릴은 나사탭을 만들어 주는 스파이러탭 입니다.

이렇게만 구비하셔도 시작하시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목공을 경험해 가시면서 점차 사용하시는 공구를 늘려가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목재의 종류와 간단한 특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시중에서 원목가구로 판매되는 가구의 대부분은 집성원목 입니다. 집성원목은 결방향으로 일정 크기로 자른 뒤 서로 붙여서

만든 원목 판재 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프러스와 미송 집성목이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가구 재료의 두께는 18mm, 24mm 를,

소품 제작은 12mm, 15mm 를, 서랍재로는 12mm 를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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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러스 목재의 모습입니다. 원목의 포근한 느낌과 자연스러운 결이 잘 살아 있습니다. 저는 주로 스프러스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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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스마트에서 판매 중인 북미산 미송의 파인우드 모습니다. 판재, 각재, 원형 등다 양한 형태로 가공성이 좋습니다.

원목은 특히 친환경으로 어린 자녀가 생활하는 공간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시중 가구에서도 유해 성분이 나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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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저희 창고에 많이 사용되는 MDF 입니다^^. MDF는 톱밥이나 자투리 섬유질을 합성수지와 접착제와 혼합하여 성형,

열압하여 만든 목재 입니다. 표면이 상당히 매끄럽고 시트지를 붙여 가구재로 많이 사용합니다. 가장 저렴하고요^^;

 

간단히 목재의 특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이제부터는 파인우드를 이용해서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파인우드는 다양한 사이즈로 가공되어 있어 작업하기에 매우 편합니다. 톱으로 간단하게 길이만 맞춰 주시면 됩니다.

책꽂이

제작할 소품을 간단히 도면 작성 하였습니다.  도면 작성 후 프린트 하셔서 작업 하실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작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목재를 원하는 길이로 절단을 합니다.. 연필로 선을 그어 주고 톱으로 잘라 줍니다.

책꽂이 1

목재를 절단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톱을 이용하거나 직소나 원형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직소는 10만원대 가격이 형성되고 있으니 목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신다면 보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목재의 절단면이 일반 톱으로 작업 하여도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절단 후 사포를 이용해서 거친면을 다듬어 주시면 됩니다.

결합할 판재에 드릴날을 이용해서 구멍을 뚫어 줍니다. 잠깐 일반 드릴날과 이중 드릴날의 차이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드릴날

좌측 구멍은 일반 드릴날, 우측 구멍은 이중 드릴날을 이용하였습니다. 나사못을 연결하면 왼쪽 구멍은 나사머리가 표면에

노출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우측 처럼 나사못을 연결한 후 나무못과 메꿈제를 이용해서 구멍을 메워 줄 수 있습니다.

나무못은 구멍에 넣은 후 톱으로 잘라주고 사포로 마무리 합니다. 메꿈제는 찰흙 형태로 구멍에 넣은 후 사포로 마무리 합니다.

 

판재 연결에 들어 갑니다. 저 처럼 혼자 작업하시면 코너 클램프를 갖추셔도 좋습니다. 둘이서 함께 하시면 좋고요^^

저도 최근에야 클램프의 존재를 알았습니다.ㅜㅜ그 전까지 그냥 한 손으로 고정하고 한손으로 드릴 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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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판과 뒷판을 고정한 모습 입니다. 클램프는 2개 한 세트로 판매하며 가격도 상당히 저렴합니다. 사용도 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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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나사못을 연결하시는게 불편하시면 목공본드를 이용해서 서로 접착을 하시고 나사못을 연결하시면 됩니다.

하판 작업

하단 작업 모습입니다. 접착제를 바르고 클램프로 고정 후 드릴날로 구멍을 뚫어 줍니다. 그리고 나사못을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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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이 완성 되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구매하고 사용하지 않던 목공 본드를 처음 사용해봅니다.

접착제는 건조되면 투명해 지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다음으로 상단 작업을 시작합니다. 작업 방법은 동일 합니다.

상단 작업

판재의 연결은 기본적으로 ㄱ – ㄷ – ㅁ 형태로 완성해 나갑니다. 이번엔 ㄷ 형태에서 마무리 하였지만요.^^;

상단과 하단은 접착제를 바른 후 가운데 나눔판을 이용해서 연결하였습니다. 우측 하단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표면이 거친 부분은을 사포를 이용해서 정리합니다. 사포는 숫자가 높을수록 표면이 부드럽습니다.

종이사포를 자투리 목재에 감아서 사용하시면 편합니다. 여기까지 기구적인 결합은 마무리 하였습니다.

 

원목은 그냥 사용하셔도 느낌이 좋지만 페인팅 작업을 통해서 원목의 느낌을 살리면서 오랜 시간 사용이 되도록 작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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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은 목재 표면에 스며들면서 색을 내는 동시에 목재 특유의 질감과 자연스러운 결을 나타낼때 많이 사용합니다.

스테인 사용 후 바니쉬나 왁스를 이용해서 최종 마감을 하셔도 좋습니다. 목재 표면에 변색이나 오염 등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광,유광,반광으로 나뉘어 지고 주로 무광을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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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화이트 색상의 스테인을 사용합니다. 페인팅 작업은 스펀지를 물에 한번 적시고 물기를 제거하고 작업합니다.

스테인은 건조 시간이 짧습니다. 한번 페인팅을 마무리하고 처음 바른 면으로 가면 어느 정도 건조가 되어 있습니다.

한번 페인팅으로는 색상이 잘 나오지 않으니 여러번 작업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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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팅은 나무결을 살리면서 해주시면 좋습니다. 페인팅을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저도 어렵^^;)

초보자 티가 많이 나도 그것도 그대로 멋이 나는거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몇번 하시면 감(?)을 익히게 됩니다.

본인이 원하는 색상이 나오도록 여러번 페인팅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고운사포를 이용해서 거친 부분은 샌딩해 줍니다.

빈티지 느낌을 원하시면 모서리 부분등을 사포로 샌딩해 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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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쌓여 있던 책들을 이번에 제작한 책꽂이를 이용해서 정리 하였습니다. ^^

이상으로 파인우드 책꽂이 제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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