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호]엑기스 특강 : 코딩으로 배우는 센서
배우면 바로 써먹는 엑기스 특강
코딩으로 배우는 센서
지난 2월 23일, 고액 연봉 도전 프로젝트 시리즈 중에 하나인 ‘코딩으로 배우는 센서’ 특강이 디바이스마트 주최 및 펌웨어뱅크 주관으로 판교 경기창조문화허브에서 김형태 저자와 함께 진행되었다.
김형태 강사는 전자공학과 신호처리 전공을 했으며, 현재 펌웨어뱅크 대표로써 산업용 로봇과 임베디드 제어 설계 개발을 현업으로 하며 책 집필과 응용 강의에 전념하고 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선착순으로 진행된 특강에 수강하고자 하는 개발자와 학생 20명이 빠르게 신청해 조기 마감되었다. 최근 코딩의 관심과 메이커 인구의 확산으로 오픈소스 하드웨어 아두이노를 이용한 입출력 장치를 제어하는 정규 교과과정 개설이 크게 늘었으며 인공지능과 IoT,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사례 또한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경진대회나 창업, 발명품 등에서 센서를 다루는 기회가 많아져 저자는 임베디드 기반 프로젝트에 맞는 센서 활용법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번 특강은 코딩으로 배우는 센서 책 출간 기념으로 개최되었으며, 저자가 설계한 Cortex-M0 보드 + MDK-ARM 컴파일러 + JTAG 장비의 펌웨어 코드 센서 동작을 실습하는 강의로 초보 임베디드 개발자들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실력을 배양하고 현장에서도 무리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센서 적용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자리였다. 강의에서는 노트북을 제외한 Cortex-M0 Module와 센서 실험용인 EVB 메인보드, JTAG, 센서 등을 모두 대여를 해주어서 편리했으며, 특히 소스코드를 저자의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fws/338)에서 확인해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또한 특강 전 저저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궁금했던 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었다.
강의는 2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1 세션에서는 김형태 강사의 간략한 소개와 더불어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소스코드를 강의 시간에 보여주면서 임베디드에 대해 전반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전설명 시간을 가졌고 특히 JTAG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유용했다는 후문이다.
2 세션에서는 온도 및 습도 센서와 조이스틱 센서 등 각종 센서의 응용 방법, 회로와의 연결 방법, 코드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수강자들이 바로 적용해 연결해보며 체험을 통해 익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수강자들이 원활하게 따라가지 못하거나 질문을 하면, 강사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직접 알려주어 더욱 유익한 특강이 되었다.
특강을 미처 수강하지 못했더라도 디바이스마트에서 ‘코딩으로 배우는 센서’ 책을 구매해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 스스로 수행해 결과물을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