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xBot3D OC-200의 인쇄 세팅 및 시험 인쇄물 도면
3D 프린터가 아직은 처음 접해보신 분들껜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바로 노즐과 베드 사이의 간격인데요. 뭐 종이를 접어서 간신히 통과할 정도라는 이야기가 가장 일반적이긴 합니다. 물론 저희도 그런 종류의 고민을 했는데요. 어떻게 하면 노즐과 베드의 간격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하는 고민 말이죠. 사실 3D 프린터로 몇번 프린트를 하다보면 감이 오고 또 습관도 생기지만 말이죠.
그래서 저희는 저렇게 X자의 시험 인쇄물의 G-Code를 상품을 배송할때 SD 카드에 담아서 드립니다. 인쇄시간은 한시간정도 입니다만, 어느정도 되었다 싶으면 중단하시면 됩니다. 그럼 저걸로 뭘 확인할 수 있을까요
인쇄될때 네 귀퉁이를 보시면 됩니다. 3D 프린터할때 바닥에 접착용도의 첫 레이어를 깔게 되는데 그게 저렇게 이쁜 격자 무늬가 나타나야합니다. 만약 네 귀퉁이중 하나면 너무 짓무르게 나온다던지 혹은 잘 접착이 안된다면 네 귀퉁이의 나사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순간순간 반 바퀴 정도씩 조절하시면 됩니다. 왜냐면 일단 저희가 전수 테스트를 해서 보내드리기 때문입니다.
저렇게 전 구간에 걸처 딱 보기 좋은 바닥 격자 무늬가 생기면 일단 좋은 겁니다. 그러면 앗~ 나의 프린터는 현재 아주 괜찮은 상태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포해 드리는 압축화일에는 구글 스케치업으로 설계된 원본 도면과
STL 화일도 같이 드립니다. 그리고 RexBOT3D OC-200의 설정에 딱 맞춘 G-Code도 같이 드립니다. 그리고, 또하나 확인할 수 있는것은 저 도면의 도형이 가로세로 길이가 180mm입니다. 거기에 바닥 접착제가 깔리니까 전체 작업 공간에서 이상없음을 확인하실 수 있는 좋은 테스트 도면으로 보시면 됩니다.
CURA에서 레이어 별로 확인해보면 역시 저 격자 무늬가 실제 출력된 것과 같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