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호]전자정보통신 산업대전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한국전자전 (KES2012)이 올해부터는 국제반도체대전 (i-SEDEX) 및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 (iMiD)와 연계되어 약 900개 기업의 2400부스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의 행사가 되었으며, 10월 9일 부터 12일까지 4일간 일산 KINTEX에서 열렸다.
역대 최대규모의 이번 전시회는 규모 만큼이나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반도체, 반도체장비, 디스플레이, IT가전, 산업용 원자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것이 특징이며, 각종 체험 행사 및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었다.
각종 휴대폰 케이스. 국내에는 아직 출시전인 아이폰5의 케이스도 미리 선보였다.
각종 웰빙가전을 직접 체험해보는 모습. 안마의자(좌)와 원적외선 반신욕기(우)
3D와 모션인식 등을 이용한 게임 체험행사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등의 가전기기의 신제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
전기 자전거와 무인 자동차
국제 반도체 대전에 참가한 부스들과 제품들. 기본 전자부품과 IC, 각종 제어보드 및 SMPS 등 여러가지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관계자에게 설명을 들을 수도 있었다.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의 부스와 제품. 휘어지는 것에서 더 나아가 롤에 감을 수 있는 얇은 유리의 모습.
국내 최대의 IT 전시회답게 볼거리도 풍성하였으며, 전시회 뿐만 아니라 각국의 석학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 및 세미나도 다수 개최되었으니, IT강국의 위상을 또 한번 널리 알린 2012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 내년을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드는 전시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