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BeagleBoard 비글보드 소개
(본 글은 pinkwink.kr에 동시 기고되는 글입니다.)
요즘 너무도 갑자기 더워지기 시작했네요.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긴 하던데 말이죠. 오늘은 살짝 재미난 보드를 하나 소개할려고 합니다. 이름하여 비글보드 -Beagle Board- 그 중에서 Black버젼이에요.
이렇게 말썽꾸러기 비글 강아지 캐릭터가 있는 박스 포장의 제품입니다. BeagleBone Black이지요.
참으로 간단한 메뉴얼??과 함께 있습니다. 그냥 웹페이지 주소와 간단한 설치 단계가 적혀있어요.
뭐 간단하죠? 요런 포장은 이제 애플 덕분에 우리에게도 꽤 익숙한 방식이죠^^
동봉된 USB 케이블을 PC와 연결해주면 됩니다.
혼돈될건 없습니다. 이렇게 연결하면 PC와 바로 연결이 됩니다.
탐색기에서 확인해보시면, 저렇게 BeagleBone Getting Started라고 잡힙니다. 여기서 살짝 들어가보면
이렇게 문서들이 뜨죠. START.html을 더블클릭으로 실행하시면 됩니다. 아~ 중간에 다시 메세지가 뜹니다만, 익스플로러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구글 크롬으로 접근하셔야합니다.
여기서 잠시~~ 비글보드가 뭔지 말씀드려야겠네요. 저도 이제 막 접하는 아이라 잘 모릅니다. 일단 BeagleBone Black은 Cortex-A8 CPU를 장착하고 있는 작은 보드입니다. 안드로이드 OS나 리눅스 Ubuntu의 포팅이 가능하도록 지원되고 있고, Ethernet, USB, HDMI, MicroSD 카드등을 지원합니다. 인터넷의 자료나 User’s Manual을 읽어보면, 이 보드에 HDMI 지원되는 모니터를 연결하고,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해서 하나의 PC처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 구매하면 Angstrom Linux가 설치되어서 배송됩니다. 이런 아이가 가격이 놀랍게도 45$입니다. 5만원도 안되는 돈이죠. 매력적입니다. 물론 선적료 등때문에 국내 판매가는 6만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매력있죠.
다시 아까의 START.htm을 실행하면 위 화면이 뜹니다. 왼쪽에 있는 것 처럼 Step을 밟아가면 됩니다. Install Drivers에서도 PC에 맞게 맞춰가시면 되구요
그리고, Step3까지 가시면 됩니다.
거기서 접속하라는 IP가 뜨는데요. 그걸 클릭하시면 됩니다.
일단, Your board is connected라는 메세지가 뜨면 다 정상입니다. 왼쪽에서 각 종 Hardware 적인 회로나 Pin-Map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좋죠^^
작은 보드지만, 있어야할 건 다 있답니다.^^.
이건 간단히 하드웨어적인 부분들을 확인하실 수 있는 예제들이 지원됩니다. 위 예제는 0번 LED를 끄거나 겨볼 수 있는 건데요.
이렇게 LED 번호를 바꿔가면서 사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코드예제 부터, Cloud9IDE를 통해 직접 비글보드를 엑세스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비글보드를 사용하는 분들은 대부분 리눅스나 안드로이드를 포팅해서 사용합니다. 저도 해볼려구요^^. 뭐 아무튼 간단히 비글보드를 소개해봤습니다.
좋아요. 이렇게 좋은 가격에 나온 보드라면 요즘 제가 할려는 여러 제품의 Control Tower를 맡겨도 되겠다 싶더라구요^^. 아무튼 또 계속 이 아이와 친해지는 대로 글을 올릴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