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한국전자제조 산업전을 다녀와서…
한국전자제조 산업전을
다녀와서…
글 | 김형준 episode@ntrex.co.kr |
SMT, PCB, Display, 인쇄전자 및 필름, 광학기기 산업 등 전자제조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LECTROINCS MANUFACTURING KOREA 2013(이하EMK2013)이 지난 4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3일 동안 코엑스에서 개최가 되었다.
지난 13년간 진행된 SMT/PCB & NEPCON KOREA 2013(국제표면실장 및 인쇄회로기판 생산기자재전)외에도 LED Packing EXPO(LED 장비재료산업전), Photonics Seoul(포토닉스서울), Film Technology Show(국제 기능성 필름산업전), Printed Electronics & Electronic Materials Show (국제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산업전)등 5개의 세부 전시회로 개최된 이번 EMK2013은 K.fairs, Reed Exhibitions, 한국광학기기협회(KOIA), J.EXPO가 공동 주최하며 지식경제부 후원, 삼성테크윈 협찬으로 국내외 약 25개국 260여 업체, 750개 부스의 큰 규모로 진행이 되었다.
이번 EMK2013은 삼성테크윈의 정밀전자 조립장비인 고속칩마운터 EXCEN을 비롯하여 YAMAHA사의 한국 공식 대리점인 ㈜NYS의 YSM400 등 정밀전자 조립장비 외에도 국내 인두기 및 공구 생산업체인 EXSO와 PACE 한국 총판 대리점인 테크노 통상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가해 이번 전시회를 빛냈다.
또한, EMK2013 전시 기간 중 IPC한국센터와 사단법인 한국전자기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제 1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납땜왕 선발대회”가 열렸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이 된 이번 대회는 140여명의 대회 참가자 중 일반부 1등의 영광은 ㈜LIG넥스원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여성참가자 이진영씨가, 학생부에서는 고려대학교 전자공학부 문환진씨가 1등을 차지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다양한 분야에 많은 업체들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를 하였지만, 하나하나 일일이 돌아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발전된 전시회를 기대해보며 이번 기사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