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IT SHOW 2013
2013 월드 IT 쇼 (WORLD IT SHOW 2013)
세계 수많은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월드 IT 쇼 전시회가 스마트 라이프, 심플 IT란 슬로건으로 2013년 5월 21일(화) ~ 24일(금) 4일간 코엑스 A, B, C 홀에서 개최되었다. 전시 품목으로 스마트폰, 스마트TV, 클라우드 기반 컴퓨터, OS 운영체제, 자동차, 산업 전자학기기 등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와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제, 전자신문, 코엑스, K.Fairs㈜,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주관으로 총 20개국 442개 기업이 참가, 총 1,503개의 부스로 진행되었다.
네오랩컨버전스의 Neo 1
네오랩컨버전스의 ’Neo 1′은 펜, 노트, 앱으로 연동된다. 닷코드가 인쇄된 노트에 ‘Neo 1′ 스마트 펜으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면 그 내용이 블루투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앱으로 전송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다.
헵시바주식회사의 Miicraft 3D 프린터
제품크기 205(W)X208(L)X335(H) 의 작은 사이즈로, 650만 원대로 정밀 급 3D 프린터의 가격을 보다 현실화한 제품이다. 광경화 방식(Stereolithography;SL) DLP를 내장하여, 적층 두께 0.05mm의 복잡하고 세밀한 형상의 구현이 가능하다. 조형면적은 43X27X180mm이며, 조형속도는 시간당 20~30mm가량 된다.
KT의 기가와이파이
기존 802.11n 방식의 와이파이 대비 4배 이상 빠른 KT의 기가와이파이, 4월 말부터 서울 강남 지역을 시작으로 상용화를 시작하였고 점점 전국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SK텔레콤의 개인 컨시어지 서비스
병원 예약 내역을 자동으로 확인해 환자의 스마트폰으로 진료 및 검사 일정과 시간, 위치 등을 알려주며 15인치 테블릿 PC를 통해 입원 환자에게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가 손목에 본인 확인용 전자태그(RFID) 인식표로 병상 위에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태양아이에스의 폴프랭크(Paul Frank) 스마트폰 케이스
폴 프랭크(Paul Frank) 케이스는 국내 정식 캐릭터 라이선싱을 통해 소개되는 제품으로, 폴 프랭크 실리콘 케이스와 플립커버, 프리미엄 플립커버 케이스, 젤리 케이스와 다이어리 케이스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다.
아이페이스(i Face) 스마트폰, 태플릿PC 케이스
아이페이스 아트페이스 케이스 외에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하였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범퍼타입 케이스 iFace FX, 애플 감성을 살린 iFace 2X, 아날로그 라디오 디자인의 iFace Identity Will 등 3종이다.
오디하이텍의 투명 LCD
투명 LCD는 특수 코팅 처리돼 반사광과 번들거림을 잡아주며, 햇빛이나 조명이 강한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과 생생한 색감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일본에서 직접 선별, 수입해온 필름을 적용해 더욱 또렷한 색감을 보여준다. 최대 84인치 디스플레이 관으로도 제작할 수 있고 풀HD 급의 화질도 지원한다.
위트비의 기업용 태블릿PC
기업용 태블릿PC 위트비(WitBee-Pad)는 쿼드코어의 높은 성능과 응용도가 높은 멀티플레이 기능과 세계 최초 교체형 듀얼 배터리, 사용의 연속성과 장시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고성능 배터리를 장착하였다.
엔텍의 컴투게더(Com Together)
PC 한 대만으로 최대 4명의 사용자에게 독자적인 PC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각각의 사용자는 모니터, 키보드, 프린터 등 입출력 장치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기존 멀티유저 시스템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던 풀 HD영상, 3D게임을 지원하고, WINDOWS XP뿐만 아니라 최신 OS인 WINDOWS 7에서도 시스템 구동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번 월드 IT 쇼는 지난해보다 1,000여 명 늘어난 16만 9,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고, 부스가 많은 만큼 다양한 기업이 있었다.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중소·벤처기업들이 두루 참가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제품과 서비스들을 선보였지만, 대기업 같은 경우 외국에서 한번 선보인 다음 우리나라에서 선보인 부분이 아쉬움이 남는다. 내년 개최지는 부산에서 열린다고 한다.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새로운 기술, 제품으로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