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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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500만원 /2021 ICT 융합 프로젝트 공모전★ -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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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2

[51호]PM2008 먼지센서 아두이노에 연결해 제어하기

51 showcase pm2008 (1)

51 showcase pm2008 (1)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센서 PM2008

PM2008 먼지센서 아두이노에 연결해 제어하기

 

글 | 레몬랩스 정봉진

 

큐빅의 PM2008 미세먼지 센서는 3M, 샤오미와 같은 글로벌 업체의 공기청정기나 공기질 측정기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작은 크기에 사용하기도 쉬운 큐빅의 미세먼지 센서를 아두이노에 연결해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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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2008은 광 산란 방식의 미세먼지 센서입니다. 원래 미세먼지는 총량을 재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큰 장치가 필요합니다. 물론 그와 같은 장치의 가격 또한 수억대에 달합니다. PM2008은 미세먼지를 산업에서 쉽게 측정 가능하고 제품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가격에 만들 수 있게 하기 위해 광 산란 방식을 사용합니다. 실제 총량 방식의 계측 값과의 오차가 중요한데, PM2008은 총량 방식과 오차 범위 10% 내외로 상당히 정확한 측정이 가능합니다. PM2008은 UART와 I2C 통신을 지원하며, PM1.0, PM2.5, PM10을 전부 측정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여기서는 I2C로만 PM2008 센서 제어하는 것을 해봅니다.
디바이스마트에서 파는 PM2008의 경우 센서와 함께 PM2008용 아두이노 쉴드도 함께 판매합니다. 다른 아두이노 쉴드와 마찬가지로 위, 아래 모두 핀헤더가 달려있어 점퍼 와이어를 별도로 연결하거나 추가 쉴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각 핀에 대한 번호가 적혀있어 헷갈리지 않고 쉽게 와이어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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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2008에는 공기를 빨아들이는 부분 (빨간색)과 공기를 내보내는 부분 (주황색)이 있습니다. 이 두 부분의 근처에는 큰 먼지나 수분이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PM2008 쉴드 위쪽으로 다른 쉴드를 꽂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부정확한 값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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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PM2008 센서를 아두이노에 연결해 사용해보겠습니다. 우선 PM2008 센서를 아두이노 쉴드에 끼워 아두이노에 꽂아줍니다. 센서를 쉴드에 고정시킬 때는 왼쪽 그림과 같이 양면테이프를 사용해 센서가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센서를 아두이노에 연결했다면, 하드웨어 준비는 끝난 겁니다. 이제 컴퓨터로 넘어가 아두이노 IDE를 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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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2008 쉴드를 이용하려면 PM2008 I2C 라이브러리가 필요합니다. PM2008 I2C 라이브러리는 라이브러리 매니저를 이용해 쉽게 설치 가능합니다. 메뉴에서 [스케치] – [라이브러리 포함하기] – [라이브러리 관리...]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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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선택 후 라이브러리 매니저가 뜨면 검색창에 “PM2008”을 입력합니다. 검색하면 그림과 같이 PM2008 I2C 라이브러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PM2008 I2C 라이브러리를 설치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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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서 [파일] – [예제] – [PM2008 I2C] – [PM2008_I2C_test]를 선택합니다. 선택하면 PM2008 센서의 모든 값을 확인할 수 있는 예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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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를 수정할 필요없이 곧바로 업로드를 눌러줍니다. 업로드가 완료되면 시리얼 모니터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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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모니터를 열면 그림과 같이 PM2008 센서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RIMM 계측기 기준으로 환산된 값, TSI 계측기 기준으로 환산된 값 그리고 파티클 개수를 카운트 한 Raw 데이터 값이 출력됩니다.
다음으로 LED를 사용해 눈으로 곧바로 확인 가능한 간단한 미세먼지 센서 모니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다음과 같은 부품이 필요합니다.
· 5 mm LED 4개
· 330옴 저항 (220 옴도 가능)
· 수수 점퍼와이어 9개
· 브레드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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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상태를 4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에 맞춰 LED가 켜지도록 해보겠습니다. 물론 LED를 4개의 색깔로 나누어 설치하거나 3색 LED를 사용하여 응용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아래 회로와 같이 저항과 LED를 아두이노에 연결해줍니다. 연결할 때는 PM2008 센서와 쉴드를 꽂은 상태에서 연결하면 됩니다.

#include <pm2008_i2c.h>

PM2008_I2C pm2008_i2c;

void setup() {
pm2008_i2c.begin();
Serial.begin(9600);
pm2008_i2c.command();
delay(1000);

pinMode ( 3, OUTPUT);
pinMode ( 4, OUTPUT);
pinMode ( 5, OUTPUT);
pinMode ( 6, OUTPUT);
}

void loop() {
uint8_t ret = pm2008_i2c.read();

uint8_t pm1p0_grade = 0;
uint8_t pm2p5_grade = 0;
uint8_t pm10p_grade = 0;
uint8_t total_grade = 0;

if (ret == 0) {
// PM 1.0
if (pm2008_i2c.pm1p0_grimm < 16) {
pm1p0_grade = 1;
} else if (pm2008_i2c.pm1p0_grimm < 51) {
pm1p0_grade = 2;
} else if (pm2008_i2c.pm1p0_grimm < 101) {
pm1p0_grade = 3;
} else {
pm1p0_grade = 4;
}

// PM 2.5
if (pm2008_i2c.pm2p5_grimm < 16) {
pm2p5_grade = 1;
} else if (pm2008_i2c.pm2p5_grimm < 51) {
pm2p5_grade = 2;
} else if (pm2008_i2c.pm2p5_grimm < 101) {
pm2p5_grade = 3;
} else {
pm2p5_grade = 4;
}

// PM 10
if (pm2008_i2c.pm10_grimm < 31) {
pm10p_grade = 1;
} else if (pm2008_i2c.pm10_grimm < 81) {
pm10p_grade = 2;
} else if (pm2008_i2c.pm10_grimm < 151) {
pm10p_grade = 3;
} else {
pm10p_grade = 4;
}

// Get worst grade
total_grade = max(pm1p0_grade, pm2p5_grade);
total_grade = max(total_grade, pm10p_grade);

digitalWrite( 3, LOW );
digitalWrite( 4, LOW );
digitalWrite( 5, LOW );
digitalWrite( 6, LOW );

switch (total_grade) {
case 1: {
Serial.println(“Good!”);
digitalWrite( 3, HIGH );
break;
}
case 2: {
Serial.println(“Normal!”);
digitalWrite( 4, HIGH );
break;
}
case 3: {
Serial.println(“Bad!”);
digitalWrite( 5, HIGH );
break;
}
case 4: {
Serial.println(“Worst!”);
digitalWrite( 6, HIGH );
break;
}
default:
break;
}
}
delay(2000);
}

위와 같이 코드를 작성합니다. Gist 페이지(bit.ly/2G43ZtR)를 들어가면 코드를 쉽게 복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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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를 작성한 뒤 곧바로 업로드를 합니다. 업로드가 완료되면 시리얼 모니터를 실행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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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모니터를 열면 현재 미세먼지 상태를 Good, Normal, Bad, Worst 이렇게 4단계로 나누어 표시해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제 중에 [파일] – [예제] – [PM2008 I2C] – [simple_monitor]를 실행했을 때도 위와 똑같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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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같은 경우에도 그림과 같이 미세먼지 단계를 LED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PM2008 센서와 쉴드를 사용하면, 기존 적외선 방식의 센서보다 간단하고 쉽게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51호]7th Annual Maker Faire Seoul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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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hot Maker Faire Seoul 2018 (1)

7th Annual

Maker Faire Seoul 2018

 글 | 심혜린 기자 linda@ntrex.co.kr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블로터앤미디어가 단독으로 주최한 ‘메이커페어 서울 2018’가 열렸다. 이번 일곱번째 메이커페어는 서울에서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으며, 작년보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점점 메이커 운동이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많이 볼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으며 그만큼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을만한 볼거리로 가득차 있었다. 올해는 총 108팀, 400여 명의 메이커들이 참가했으며 기업에서는 디바이스마트, KT, N15, 펜톡, 마르시스 등이 참여하며 전시장을 다양하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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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페어의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입구에서 가까이 자리 잡은 후원사 디바이스마트 부스를 만나볼 수 있었다. 디바이스마트는 작년보다도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브로치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납땜 워크숍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사진과 같이 많은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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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였던 음악이 나오는 오르골 제품부터, 디바이스마트 독점 SunFounder 사의 DIY 로봇 제품들과 출시되기 전에 메이커페어에서 미리 선보인 WeKIT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micro:bit 키트, micro:bit 확장 보드 등을 볼 수 있었고 저렴하게 현장 특가로 구매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크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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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기가지니 1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하며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 모듈인 ‘AI 메이커스 키트’를 출시하여 AI 메이커스와 이를 이용하여 제작한 다양한 로봇을 선보였다. 인공지능은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분야인데, 이 키트는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직접 조립과 코딩에 여러모로 응용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인공지능 스피커를 직접 만들 수 있으며 예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숙련자가 아니더라도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기가지니 AI SDK와 음성인식 부품, 파이썬/Nodejs 개발 환경을 제공해 이 키트의 부품들을 조합해 다양한 AI 서비스와 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이 키트로 응용하여 만든 레고 로봇은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로봇으로 RC카와 생김새가 비슷하며, 명령에 따라 멈추고 달리고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 이처럼 이 키트를 통해서라면 상상하는 어떤 자동차 로봇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KT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 다양한 AI 메이커스 키트 응용사례를 선보이고 있어 참고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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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부스를 뒤로하고 간 메이커 부스는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었으며, 메이커들의 열정적인 설명에 매료되었다.
안 파는 장난감 만들기라는 주제로 흔히 즐기고 있는 영화, 만화, 게임 등의 콘텐츠에서 마음에 드는 것들을 3D 프린팅, 글루건, 이쑤시개, 우드락 등 손쉬운 재료로 구현한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안 파는 장난감인만큼 소장하고 싶은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들을 볼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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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이미지를 활용해 직관적인 키트를 통해서 흥미와 재미를 일으키고 코딩 교육으로 넘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는 메이킷올에서는 메이커 문화에 맞는 커스텀과 DIY가 가능한 공기청정기 메인 컨트롤러를 제작해 보여주었다. 기존의 공기청정기와는 다르게, 네모형으로 깔끔한 디자인의 여러 공기청정기를 볼 수 있었으며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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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품인지 명쾌하게 확인해 볼 수 있었던 조각글 자판기라는 작품은, 기자가 개인적으로 탐나는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장르와 관계없이 랜덤으로 책의 일부가 영수증 용지에 출력이 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스마트폰에서 떨어져, 3~5분 이내에 읽을 수 있는 글을 읽도록 고안했다고 한다. 아이디어도 좋지만, 실제로 어떤 작품인지 쉽게 이해가 되어 더욱 좋았던 작품 중에 하나였다.
Fab Cafe Seoul 팀은 창문에 붙여 놓는 태양광 IoT 미니 박스 작품을 선보였는데 알록달록한 꽃으로 가득해 비주얼적으로 눈에 확 들어왔다. 이 작품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강한 햇빛에 눈이 부셔서 창문에 태양광 패널로 만들어지고 충전 장치와 IoT 센서를 붙여놓으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로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낮 시간 동안 햇빛을 사용한 전기 에너지를 충전하고 밤이면 그 에너지를 이용해 효과를 내고, 낮 시간 동안 충전된 에너지로 IoT를 구동시켜 박스 안에 꽃을 키우는 아이디어이다. 박스 하나로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동시에 재미있는 효과까지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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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지만 실제 비닐하우스와 비슷하게 구현한 스마트 비닐하우스 모형을 선보여 많은 관람객이 관심을 가지며 둘러보았다. 이 작품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비닐하우스의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고,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조도 센서, 온습도센서, 가스센서를 통해 비닐하우스 모형의 상태를 측정하고, 측정한 값을 클라우드에 전송하고, 스마트폰으로 클라우드에 접속해 비닐하우스의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다. 또 미리 설정한 비닐하우스의 상태를 만들기 위해 자동으로 아두이노가 워터펌프를 이용해 물을 주고, 서보모터를 이용해 비닐하우스의 문을 열고 LED를 이용해 빛의 양을 직접 조절하며 팬을 이용해 환기를 시킨다. 이 작품은 실제 비닐하우스를 모형 형태로 축소해 도시 속의 스마트홈과 같이 스마트팜도 쉽고 편하게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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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심폐소생술에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페트병에 압력센서를 달아 누른 압력에 따라 LED를 켜주는 작품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직접 체험을 해보는데 열중하고 있었다. 곰인형, 아두이노 보드, 페트병을 활용하여 심폐소생술 연습기를 만들어서 평상시 연습해보면, 실제로 가족이나 친구가 쓰러져 있을 때에도 두렵지 않게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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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힐링 메트로놈 작품은 추의 움직임과 소리를 시청각 신호로 박자를 전달해주는 기존의 메트로놈과 달리 피부나 옷에 부착해 진동으로 직접 몸에 전달해 촉각 신호로 박자를 전달한다. 최근 숙면에 도움을 주는 많은 IoT 디바이스가 출시되고 있는 추세인데, 이 작품은 심신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BPM으로 설정하고 힐링 음악을 설정해 불면증 환자와 영유아 등이 잠을 자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수면 환경을 개선하는 힐링 디바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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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서 다양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개구리를 생각하며 작업한 작품 ‘개굴개굴개구리’ 노래를 한다는 보기만 해도 흥미로웠다. 관객이 연못에 퐁당 돌멩이를 던질 때나 물수제비 놀이를 할 때 잔잔했던 연못은 파장을 일으키며 출렁이면, 연못에서 쉬고 있던 개구리들은 각양각색의 노래를 하게 되는 재미있는 작품이다. 아두이노와 기울기 센서, 작은 연못과 귀여운 개구리 모형, 앙증맞은 화음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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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몸으로 즐길 수 있는 고전 격투게임을 메이키메이키 세트를 통해 만든 불악산불주먹 게임을 선보였다. 고도의 기술과 컨트롤이 필요하지 않아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 인기가 매우 많았다.
아버지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고 본인은 메이커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을 한 메이커는 생활 IoT 디바이스 4개 작품을 선보이며 구경하는 관람객들과의 소통에 특히 열중했다. 실생활에서의 작은 발명으로 불편함을 해소하는 여러 작품을 선보였는데, 이 중에서 직접 시연을 보여준 ‘컵라면 타이머’는 책 속에서 라면 시간을 알려주는 타이머를 탑재하고 라면이 붇지 않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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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상의 LED로 카카오톡과 IoT 기술을 연동한 작품으로 실생활에서 특히 유용한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메신저로 아두이노로 전등, 선풍기 등 가전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으며 온도 등의 집안의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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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술과 LED를 이용해 술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즐거운 술상은 4인 술상을 기준으로 자신이 비운 술잔을 자동으로 카운팅을 해준다. 자신의 술잔을 비었을 때 직관적인 빨간 LED가 들어와 자신과 주변에서 인식해 셀프로 주량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LED 디바이스를 활용해서 간편하지만 재미있는 그룹 술자리 게임도 진행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다.

이번 메이커페어는 3천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포함해 1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관람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전해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모토가 이번 축제에서 제대로 실행된 느낌이었다. 전시장 내에 가족 단위 관람객 뿐만 아니라 가을 나들이를 온 청소년, 대학생 등 다수의 관람객들로 붐볐으며 전시 사용 공간이 작년보다 확대되어 더 큰 규모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3D 프린팅 작품뿐만 아니라 로봇, 전기자동차, 악기, IoT와 조명을 활용한 디바이스까지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작품들이 작년보다 더 다양했다. 또한 전문 메이커들에게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느낀 즐거움 및 노하우에 관한 내용이 담긴 세미나도 진행되었으며 총 8명의 연사가 발표를 했다. 스스로 필요한 것을 취미 삼아 만들고 개발하는 메이커들은 창작 과정과 결과물을 관람객들과 공유하면서 영감을 전달했으며, 볼거리와 신기한 작품들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점점 더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메이커 운동이 확산되어 메이커페어는 더욱 더 발전하고, 작품의 퀄리티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51호]2018 로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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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hot robotworld (1)

Smart Industry, Smart Life!

2018 로보월드

글 | 심혜린 기자 linda@ntrex.co.kr

산업통산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2018 로보월드’가 10월 10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올해의 주제는 ‘Smart Industry, Smart Life’로 18개국 154개사, 611부스 규모로 열렸으며 제조업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로봇 부품 등을 전시했다. 올해의 키워드는 ‘협동 로봇’으로안전성을 강화해 사람이 작업하는 공장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산업용 로봇으로 산업용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로봇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다른 주제로는 웨어러블 로봇이 차지했으며, 웨어러블 로봇은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로봇이 크게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B2C보다는 B2B에 초점을 맞춰 주요 산업에 적합한 애플리케이션 위주로 제품 전시 및 시연을 했다. 미래에 제조 방식이 로봇으로 인해서 어떻게 변화할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물류 로봇 중심의 스마트 공장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코딩교육 관련 로봇도 선보여 예년보다 전시 규모가 크게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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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NT로봇에서는 식사보조 로봇 ‘케어밀(CareMeal)’과 척추 손상 환자를 위한 웨어러블 보행 로봇 ‘리워크(ReWalk)’ 등 의료용 생활지원 로봇을 선보였다. (주)NT로봇은 ‘인간과 로봇의 공생’을 이념으로 로봇, 재활 로봇 등 전문 서비스 로봇을 공급하며, 이 로봇들은 주로 병원과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주로 요구된다. 식사보조 로봇 ‘케어밀(CareMeal)’은 한국인에 맞게 설계되어 밥 종류와 같은 끈적한 한식을 먹기에 적합하다. 또한 신속하게 식사가 가능하도록 양팔 로봇으로 구성되었다. 여러 가지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변경이 가능한데, 스푼을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고 스푼의 길이와 각도를 변경할 수 있다. 게다가 최대 400 x 300(mm) 크기까지 식판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식사 모드도 자동, 반자동, 수동 중에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전용 앱인 CareApp 있어 앱을 통해 조이스틱이나 휴대전화 앱에서 개인 설정이 쉽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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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헬스케어 제품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스튜디오크로스컬쳐에서는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부모사랑 효돌’을 선보였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보살핌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제품인 ‘효돌’은 IoT(사물인터넷)이 탑재되어 있는 스마트 토이봇이다. 이 토이봇은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움직임과 활동을 감지할 수 있고, 투약, 식사, 기상, 요일 등 30여 가지 일상생활을 알람으로 알려준다. 또한 안부와 애교, 외출 후 반김 인사 등을 통해 사용자와 교감을 하기도 한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과 안전 관리가 가능한데, 사용자는 실시간 활동 정보와 통계, 스케줄 관리, 음성 메시지 등 다양한 기능을 앱을 통해 사용할 수도 있어 매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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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서는 서로 다른 작업 환경의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HCR series 로봇을 선보였다. 이 시리즈의 장점은 설치가 쉽고 간단해서 다양한 각도로 설치가 가능하여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설치가 쉬울 뿐만 아니라 조작이 쉬워 생산 변경에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해 투자비와 운영비가 크게 절감된다. 또한 안전 기능이 있어 작업자와의 협업뿐만 아니라 운영의 안전성을 더욱 높여준다. 사용자는 충돌 감지 및 협착 방지(충격 완화) 모드, 조인트별 속도/회전 변경 범위 제한, 안전 경계, TCP 속도 제한 설정 등의 안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로봇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산업용 로봇은 UI가 복잡하고,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교육을 받거나 외부 전문 인력을 고용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지만, HCR의 사용자 소프트웨어 ‘Rodi’는 초보자라 하더라도 쉽게 로봇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령 아이콘 기반의 GUI로 로봇을 손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으며 타임라인 기반의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작업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을 할 수도 있다. 다양한 작업환경에도 대응이 가능한데, 예를 들면 비교적 간단한 픽앤플레이스나 팔레타이징 작업뿐만 아니라 검사, 스크류 체결, 연마, 디스펜싱, 용접 등 다양한 공정에 투입이 가능하다. 또한 Cleanroom class ISO 2를 획득하여 분진에 민감한 환경 등 적용가능한 어플리케이션 영역이 더욱 확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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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상용화에 힘써왔던 로봇 솔루션 기업 로보티즈는 어린이들도 장난감으로 쉽게 코딩을 하고 로봇을 만들 수 있도록 제작한 코딩 로봇, 액추에이터, 키즈랩 등을 선보였다. 로보티즈의 코딩 로봇은 연령대별로 유아로, 로보키즈, 로보키트 등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코딩 로봇은 레고처럼 조립해 자체 앱으로 동작을 명령할 수 있다. 또한 코딩 교육 사업 말고도, 로봇의 핵심인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dynamixel)’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다이나믹셀’은 전동모터 뿐만 아니라 제어기, 드라이버, 센서에 이르기까지 로봇의 관절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담겨 있으며 공개된 CAD 데이터를 이용해서 자유롭게 원하는 형태의 로봇을 설계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세계 60여개 나라에서 다양한 분야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로봇으로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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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다양한 로보티즈의 로봇들은 한 기능에 특화되어 있지 않고 블록형이라서 확장성이 좋아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똘망’은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한 바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란, 생김새부터 걷고 움직이는 것까지 사람과 닮은 로봇을 칭한다. 이 로봇은 한 대당 가격이 2억 5000만원인데도 불구하고 연간 몇 대씩 팔려 주목을 받았다. 월트디즈니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실제로 만드는 실험을 할 때 똘망을 사용하기도 할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키즈랩’은 세계적인 로봇 석학들에 의해 제작된 창의 로봇 교육 커리큘럼으로 과학의 기본 개념부터 알고리즘을 통한 공학적 사고방식을 키워주는 실습 중심의 창의교육 솔루션이다. 누구나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는 로봇 교육용 제품으로, 이를 통해 국내 로봇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로보티즈는 앞으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한 로봇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제조할 계획이라고 말해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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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AI 및 휴머노이드 로봇 하이테크 기업 유비테크 로보틱스(UBTECH ROBOTICS, 이하 유비테크)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인공지능 로봇 ‘Alpha Mini’ 외 다양한 로봇을 선보였으며, 인증샷 해시태그 경품 이벤트도 실행하고 있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Alpha Mini’ 는 유비테크와 텐센트가 공동 개발한 휴대용 로봇으로 귀여운 외관과 표현력이 풍부해 다른 로봇보다도 더욱 돋보였다. 유비테크의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의 장점과 텐센트의 리소스의 장점을 결합함으로써 가정에서, 사무실에서, 교육용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감정을 인식하는 생명감을 갖추고 있어 언어 감정을 인식하고 듀얼 IPS LCD의 큰 눈과 몸짓으로 다양하게 감정 표현이 가능하다. 4G 통신 모듈도 내장되어 있어 AI 음성 지원과 데이터 통신 또한 지원한다. 아마존의 알렉사나 라인프렌즈의 인공지능 스피커와 비슷한 기능의 음성 대화도 가능해 책도 읽어줄 수 있고 이미지를 인식하고 음악을 틀고 유연한 운동 균형 시스템까지 내장해 다양한 춤까지 출 수 있다. 알람 및 안전경보 기능뿐만 아니라 날씨, 뉴스, 금융, 백과사전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WiFi 및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가정 내 조명과 IT기기를 음성 명령으로 스마트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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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비전 내장형 협동 로봇인 ‘TM 협동 로봇’은 기존의 산업용 로봇과는 다르게 작업자와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협업이 가능하다. 협업이 가능한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다. 사람이 함께 생산라인에서 작업할 수 있어서 작업 효율성을 크게 증가시키고 생산 비용을 절감시킬 뿐 아니라 비전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어 있어 타 로봇 대비 상대적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장점이다. 이 로봇에 내장되어 있는 비전 시스템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완벽하게 통합되어 있으며 패턴 매칭, 자동 추적, 이미지 확인, 바코드 리딩, 컬러 검사 등의 기능을 구현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복잡한 주변장치가 따로 없더라도 자동화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또한 핸드 가이드 기능과 결합이 되어 있기 때문에 로봇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초보자라 하더라도 5분 안에 픽앤플레이스 작업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직관적이고 쉬운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기능이 갖춰져 있어 더욱 편리한데 코딩이 필요없이 쉽게 프로그래밍을 하고, 태블릿을 통해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다. 비교적 간단하고 안전하게 전기, 전자, 금속, 식품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시켜 픽앤플레이스, 조립, 바코드 인식, 제품 기능 검수 등 여러 프로세스에서 보다 발전된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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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으로 잘 알려져 있는 아우보 로보틱스의 협업 로봇(Cobot) AUBO-i5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 교수가 개발하고 중국 업체에 투자를 받아 제작된 제품이다. 이 로봇의 최대 강점인 저렴한 가격 외에도 무게가 24g 밖에 되지 않아 가볍고 최첨단 기술과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충족하였다. 위험성 안전평가 기준을 만족하여, 사람과 같은 작업 공간에서 별도의 안전장비 없이 안전하게 협력하여 일할 수 있다. Direct Teaching 기능이 있어 로봇 조작이 더욱 쉽고 간편해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기술이 없어도 티칭 펜던트를 통해 쉽게 조작이 가능하며, 시뮬레이션 동작을 실행해볼 수 있다. 특히 모터 드라이브에 내장되어 있는 센서가 위험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하며, 전원 및 토크가 제한되어 있게 설계가 되어 있어 토크 제한을 초과하거나 충돌이 감지되었을 때 로봇 동작을 보호하고 중지한다. 모듈화된 설계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요구 사항에 따라 4~7DOF로 구성할 수 있으며 별도의 설치 교육을 받지 않아도 일반 작업자들도 1시간이면 포장 해체에서부터 정상작동까지 완료시킬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가 오픈 I/O 인터페이스 확장이 가능한 bus 프로토콜을 채택하고 있어 로봇을 기존 생산시스템과도 통합이 가능해 유연하다. 국내 시장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되어, 자동차 부품 CNS 가공라인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이미 약 1,200대의 로봇이 판매가 되기도 해 다수의 산업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도 보편화를 기대해볼만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상생활 및 다양한 산업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관과 점차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협동로봇의 시장 및 규제, 산업현장의 안전솔루션을 조망할 수 있는 협동로봇 특별관이 마련이 되어 있었다. 이번 2018 로보월드는 국내외 로봇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협동 로봇(코봇)이 주를 이루어 스마트 팩토리가 현실적으로 실행되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 또한 로봇이 작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과 융합되어 헬스케어, 의료지원 관련 로봇으로 다양한 산업과 결합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일반 관람객들도 참가 가능한 국제 로봇 콘테스트도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세계적인 종합 로봇 경진대회로서 ‘인간과 로봇의 공존’ 이라는 대회의 주제와 알맞게 로봇을 제작하고 로봇의 성능 및 미션 수행 능력의 우열을 가리는 장이 펼쳐지기도 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로보월드는 협동 로봇을 중심으로 앞으로 미래 제조 공정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알 수 있었으며 로봇에 필요한 모터, 감속기 등의 주요 부품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 된다.

 

 

 

 

 

[51호]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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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hot IoT Korea Exhibition 2018 (1)

 

IoT Korea Exhibition 2018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글 | 심혜린 기자 linda@ntrex.co.kr

생활 곳곳에서 사물인터넷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가운데, 2018 사물인터넷 국제 전시회가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었다. 2018 사물인터넷 국제 전시회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와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주관으로 8개국 193개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총 400개의 부스에서 전시회를 진행했다. 사물인터넷은 4차 산업 기술 중에서 비중을 크게 차지하는 기술로 각종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모은 후에 인터넷을 통해서 개별 사물들끼리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이다. 이번 전시회는 ‘사물인터넷, 생각을 넘어 생활이 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공공서비스, 산업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통신망을 구축한 통신사들의 경쟁이 치열했으며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대형 통신사 3사 모두가 전시회에 참여한 점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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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바인테크는 전기, 전자, 반도체 분야에서 기업 고객의 효율적인 IT 환경 구축을 위해 테크니컬 시스템과 솔루션,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IoT 플랫폼 연구소에서도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플랫폼의 개발과 상품화를 통해 글로벌 마켓의 진출 및 신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선보인 위존 비콘은 초밀착 생활 플랫폼으로 저전력 블루투스를 활용해 위존앱에 등록을 해두면 바로 찾기, 함께 찾기, 소지품 분실 및 도난 방지, 미아 방지, 반려동물 찾기 등이 가능하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앱 실행, SOS, 음악 재생, 메시지 전송 등의 버튼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위존앱에서는 위치와 위존 비콘의 신호를 기준으로 게시판과 채팅방을 만들 수 있어 거리가 서로 가까운 사람들끼리 대화를 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대화 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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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사물인터넷이 서로 만나 ‘스마트팜(Smart Farm)’이라는 새로운 신기술 농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스마트팜 분야 IoT Showcase’ 관을 마련해 우수한 사례를 갖춘 여러 기업들이 스마트팜 기술을 알리며 IoT 서비스 및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이 원활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홍보와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기자가 먼저 둘러본 나래트랜드는 Io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센싱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및 ICT 기술을 개발해 농업에 센서와 인공지능 시스템을 접목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있는 기업이다. 나래트랜드에서는 ‘스마트팜 반딧불이’를 선보였는데 이 시스템은 첨단 ICT 기술로 편리하게 비닐하우스를 관리할 수 있는 원격 환경제어 시스템이다. 현장의 자동개폐판넬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에서도 제어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합리적인 구축비용으로 스마트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온실 내, 외에서 각종 환경센서를 기반으로 온도, 습도, Co2, 바람, 토양상태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내장된 알고리즘을 통해서 스스로 분석하고 판단한다. 또한 최적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온습도의 이상이나 정전 등 주시해야 할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스마트폰으로 즉시 알람을 전송해주기도 한다. 안정적인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설치가 간단하며 스마트폰 앱의 간편한 인터페이스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미 국내 350여개 이상 농가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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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컴즈에서는 처리 속도가 빠르고 저전력 소모가 강점인 초소형 인공지능 시각 센서 모듈 ‘딥러너’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뉴로컴즈의 ‘딥러너’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비디오 영상에서 실시간으로 물체를 인식하는 소형, 저전력 IoT 기기이다. 사용자의 시스템 내에서 활용하여 공장에서 불량품을 무인으로 검사하는 공장 자동화 시스템, CCTV 보안 시스템, 재해방지 시스템, 딥러닝 교육용 툴 등 다양한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아 범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높은 인식률을 자랑해 최신 딥러닝 알고리즘을 정확하게 계산하며, 인식된 결과는 직렬 통신포트나 이더넷 포트를 통해 손쉽게 연동해 실시간으로 수신이 가능하다. 그동안의 딥러닝 처리는 모듈이 아닌, 고성능 컴퓨터에 의존해 크기가 크고 전력 소모가 많이 되었던 단점이 있었지만 뉴로컴즈의 딥러너는 이런 기능을 구현해 처리 속도 문제와 전력 소모 문제를 모두 보완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뉴로컴즈만의 신경망 하드웨어 기술이 적용되어 수와트의 전력으로 인식률이 뛰어난 구글넷 딥러닝 알고리즘을 실시간으로 계산하며 다양하게 IoT를 응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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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아텍은 사물인터넷, 로봇, 스마트 유량계,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응용 등의 IT 기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고기능, 저전력,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모듈은 토양의 수분량에 따라서 토양의 용량성 유전율의 변화를 측정해 현재 토양이 포함하고 있는 수분량을 무선 통신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전송하는 모듈을 개발해 스마트 관개시설 등을 구현하는데 용이한 제품이다. 또한 인덕티브센싱 기술을 활용해 비접촉식 유량 센서를 개발해 안정성과 초저전력, 원격검침 기능까지 모두 갖췄다. 기존 시장의 해외 제품은 소비 전력이 다소 높고 가격도 고가였지만, 다모아텍은 이 점을 충분히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전력을 낮췄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까지 확보해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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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중에서 아이시냅스의 소리 인식 스피커는 음악 소리에 맞춰서 조명이 바뀌어 전시장 내에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음악에 맞춰서 스피커의 조명이 바뀌고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한가지 색상이 아닌 여러 가지 색상이 바뀌어 제법 화려해 카페와 같은 매장에서 돋보일 수 있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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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벤처관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제품은 (주)어거스트텐의 이온자임 마스크 ‘시크릿810 디지털 마스크’ 였다. 많은 여성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으며 실제로 현장에서 판매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주)어거스트텐은 세계 최초의 디지털 이온자임 마스크를 개발,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미래부 Global 300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산업통상부 4차 산업 관련 IoT 코스메틱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제품은 이온자임 기능과 경락 마사지를 동시에 제공하며 스킨케어를 극대화한 기술로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을 그대로 IoT 뷰티 디바이스에 구현했다. 2가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첫 번째는 이온자임 기능으로 성분을 이온화하여 진피층까지 강력히 침투 시킨다. 두 번째로는 경락 마사지 기능으로 얼굴의 5대 경혈점을 저주파로 마사지하여, 얼굴 축소, 볼 리프팅, 이중덕 리프팅, V라인을 극대화하는데 크게 효과가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이 되어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얼굴 마스크와 턱 밴드 일체형 2중 압박밴드를 채택해 강력한 리프팅을 도와준다. 성분 또한 자연 성분 추출물을 기반으로 주름개선에 탁월한 아데노신과 미백과 브라이트닝 효과가 뛰어난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최적의 배합으로 조합하여 더욱 촉촉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로 만들어주어 기술력과 성붕 모두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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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에서 펀딩에 성공한 바 있는 키튼플래닛의 ‘브러쉬몬스터 스마트 칫솔’ 도 ICT 벤처관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브러쉬몬스터는 세계 최초 AR 기술을 양치 교육에 적용하고 자신의 얼굴에 나타나는 가이드를 따라 쉽고 즐겁게 양치법을 배우는 스마트 유아 교육 디바이스이다. 우주선을 닮은 디자인으로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린이의 작은 손에 알맞은 가벼운 무게를 갖췄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하면, 카메라에 비친 얼굴 위에 증강현실 양치 가이드가 나타나서 양치를 해야 할 위치와 방법을 보여주고 “훌륭해”, “정말 잘하는구나” 라며 칭찬을 해주고 북돋아줘 아이가 즐겁고 쉽게 바른 양치 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플리케이션에는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관심과 흥미를 느끼도록 그린몰드라는 세균 악당에 잡혀 있는 캐릭터 친구들을 구하는 재미있는 스토리로 매일 새로운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하루에 하나 이상의 캐릭터가 나오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스마트 칫솔에 탑재된 센서가 양치 동작을 인식하고 얼마나 양치를 제대로 했는지 리포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의 부모님은 아이의 양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국내에서 출시한 이후 브러쉬몬스터 전용 어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200여개 양치 앱 중 1위를 자랑하며, 싱가포르의 경우에는 누적판매대수가 4000대 정도 되어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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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플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크게 주목을 받아 구경하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크게 홈 IoT, 산업 IoT, 모바일 IoT로 전시장을 꾸며 다양한 IoT 기술을 선보였다.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우리집 IoT 부스에서 방 하나를 꾸며 사물인터넷 기술을 선보였는데, 수면알리미부터 IoT 스마트욕실까지 다양한 IoT 기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이번에 기자가 새롭게 볼 수 있었던 기기는 ‘IoT 숙면등’ 이다. LG 관계자는 체험을 해볼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자세한 설명까지 곁들여서 준비된 IoT 디바이스 중에서도 특히 관심이 갔다. 이 기기는 조명과 스피커 기능이 결합된 상품으로 일출·일몰과 유사한 조명 효과와 심신 안정을 유도하는 음원을 제공해 사용자의 숙면을 돕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요즘 각광받고 있는 AI 스피커 클로바 프렌즈로 각종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데, 이 AI 스피커를 숙면등과도 결합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예컨대 잠들기 전에 숙면등 모드를 켜달라고 말을 하면, 은은한 조명과 잔잔한 음악이 켜져 숙면에 도움을 주고 알림 설정을 한 시간에도 기분 좋게 잠을 깰 수 있다. 산업 IoT 기술에서는 드론관제센터가 있어 실제로 충북 보은 비행장에서 날고 있는 드론을 조정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전시장과 관제센터와는 거리가 140km나 되지만, 완벽하게 원격 조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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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또한 LG에 앞다퉈 새 IoT 기술을 선보였다. 집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IoT 제품을 선보였는데, 스마트홈 전용 앱을 통해서 실내 공기와 온도를 컨트롤하는 등 일상에서 구현 가능한 IoT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SK가 선보인 IoT 기술 중에서 꽤 주목받을만한 기술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처음 공개된 블록체인을 이용한 전 국민 모바일 신분증으로 새로운 기능을 담아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능은 페이퍼리스 계약, 비대면 프로세스 효율화, 자격 기반 출입관리, 온 오프라인 통합 로그인 등으로 여러 분야에 활용된다. 예컨대 스마트폰에서 사람을 식별하고, 그 사람이 소유한 자격과 권한을 증명하기 위한 각종 권한과 서비스 정보를 연동하며, 전자서명 기능, 계약 내용 관리, 수행 행위까지 모두 증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 모델에서도 응용이 가능하다. 특히 종이를 기반으로 했던 기존의 계약 관리를 전자 계약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획기적이며 오프라인 시설에서의 장소 출입관리, 자동차 이용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현장에서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에 적용되어 있는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서 편리하게 페이퍼리스 계약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SK는 올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확보했으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앱의 베타버전을 완성해 내년 정식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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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플랫폼 서비스도 볼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관람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을 했던 Arm은 펠리언 IoT 플랫폼을 선보였다. 전 세계 인구의 70% 이상이 센서부터 스마트폰, 슈퍼컴퓨터에 이르는 제품을 안전하게 구동시키는 Arm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Arm의 기술은 Arm의 IoT 소프트웨어 및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과 결합되어 고객이 커넥티드 디바이스로부터 진정한 비즈니스 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Arm은 이뿐만 아니라 현재 1천여 개 이상의 기술 파트너와 함께 반도체 칩부터 클라우드에 이르는 모든 컴퓨팅 영역의 설계, 보안 및 관리를 선도하고 있다. 펠리언 IoT 플랫폼은 커넥티비티 관리, 디바이스 관리 및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유연하고 안전한 플랫폼이다. IoT 디바이스를 글로벌 네트워크에 쉽게 연결하고 관리하며,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로 추출하여 빠르고 안전하게 IoT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먼저 이 플랫폼으로 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는 IoT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여 예지 정비 또는 빅데이터 인사이트를 도출하게 도와준다. 특히 데이터 최적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술로 연결된 IoT 디바이스의 데이터 수집뿐만 아니라 온보딩, 배포, 펌웨어 업데이트까지 디바이스의 생명주기를 관리할 수 있다. 배포 옵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장치 제조자 및 통신 프로토콜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고 장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칩에서 클라우드로의 보안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다양한 디바이스 관리를 단순하게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커넥티비티 관리 기능에서는 단일 로밍 계약이 가능하며 쉽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글로벌 IoT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이 우리의 눈 앞에 다가와 IoT 기술을 활용한 제품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어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스며들고 있다. 수많은 기업들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아직 출시되지 않은 신제품도 볼 수 있었고, IoT의 다양한 트렌드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주요 분야인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스마트팜까지 어느 정도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전시는 주로 하드웨어 제품과 IoT 센서 위주의 제품을 많이 선보였으며 내년 전시회부터는 점차 일반 소비자도 매력을 느낄만한 획기적인 제품들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기대해보며 관람기를 마친다.

 

 

 

 

 

[50호]ArduCAM, 라즈베리파이 소형 카메라 모듈 출시

ArduCAM

ArduCAM, 라즈베리파이 소형 카메라 모듈 출시

세계 최초의 고해상도 SPI 카메라 솔루션을 발명하고 카메라 실드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브랜드 ArduCAM에서 1/4 Inch 5 Megapixels Sensor Spy Camera Module with Flex Cable [B0066-02]를 출시했다.
Raspberry Pi 2, 3에 모두 완벽하게 호환되며 새로 출시된 이 버전은 야간에도 촬영이 용이하다는 점이 큰 강점이며, 짧고 슬림한 리본 케이블을 통해 라즈베리파이에 연결할 수 있다. 센서 자체는 5메가 픽셀의 기본 해상도이며, 고정 초점 렌즈가 내장되어 있다. 카메라는 2592 x 1944 픽셀의 스틸 이미지와 1080p30, 720p60 및 640x480p60 / 90 비디오를 지원한다. 특히 이 카메라 모듈은 카메라에 연결하기 위해 전용 CSI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디바이스마트(www.devicemart.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라즈베리파이 소형 카메라 1/4 Inch 5 Megapixels Sensor Spy Camera Module with Flex Cable [B0066-02] 제품군 구매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