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19, 2024

디바이스마트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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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2021 ICT 융합 프로젝트 공모전 결과 발표! -

2021-05-12

디바이스마트 국내 온라인 유통사 유일 벨로다인 라이다 공급! -

2021-02-16

★총 상금 500만원 /2021 ICT 융합 프로젝트 공모전★ -

2021-01-18

디바이스마트 온라인 매거진 전자책(PDF)이 무료! -

2020-09-29

[61호]음성으로 제어하는 간접등 만들기 -

2020-08-26

디바이스마트 자체제작 코딩키트 ‘코딩 도담도담’ 출시 -

2020-08-10

GGM AC모터 대량등록! -

2020-07-10

[60호]초소형 레이더 MDR, 어떻게 제어하고 활용하나 -

2020-06-30

[60호]NANO 33 IoT보드를 활용한 블루투스 수평계 만들기 -

2020-06-30

라즈베리파이3가 드디어 출시!!! (Now Raspberry Pi 3 is Coming!!) -

2016-02-29

MoonWalker Actuator 판매개시!! -

2015-08-27

디바이스마트 레이저가공, 밀링, 선반, 라우터 등 커스텀서비스 견적요청 방법 설명동영상 입니다. -

2015-06-09

디바이스마트와 인텔®이 함께하는 IoT 경진대회! -

2015-05-19

드디어 adafruit도 디바이스마트에서 쉽고 저렴하게 !! -

2015-03-25

[29호] Intel Edison Review -

2015-03-10

Pololu 공식 Distributor 디바이스마트, Pololu 상품 판매 개시!! -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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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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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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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2

[31호]MK SMART TECH SHOW

31 매경 테크쇼  (2)

31 매경 스마트 테크쇼

MK SMART TECH SHOW

Conference & Exhibition

글 | 이용동 책임기자 bluelyd@ntrex.co.kr

매일경제와 MBN이 주최하고, 엔젤어드벤처, 페녹스벤처캐피탈코리아, 500V가 주관하는 MK 스마트 테크쇼가 2015년 6월 9일 화요일부터 11일 목요일까지, 코엑스 Hall C 에서 개최되었다. 이 전시회는 ‘스마트 세대를 위한 가이드(Guide To Smart Generation)’라는 슬로건 아래 스마트 시대로의 변화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스마트 기술 전문 컨퍼런스 및 전시회를 추구하고 있다.

31 매경 테크쇼  (2)

지난 World IT Show 2015 당시, 삼성과 LG, KT 및 SKT 등의 부스가 있던 Hall C에 자리잡은 이 전시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드론과 3D프린터 및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등에 대한 업체와 제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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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생산기술연구소(안산 소재)는 융합 및 복합 생산기술 개발과 지원의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한 섬유, 인간에게 옷을 입혀서 동작 의도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을 공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사진에서 보이는 제품은 웨어러블 첨단 구난 슈트인데, 이 제품은 고층건물 화재, 산불 등과 같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 착용장비의 하중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장비이다. 이 제품은 공기호흡기 2개 분량의 230Kg 중량을 무게감 없이 착용하고 시속 6Km의 보행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서 긴급 구난 상황에서 소방관들로 하여금 한 층 수월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해 주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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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라이더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드론을 선보였다. 최근 국내에서도 드론 열풍이 불고 있는데,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조사 중의 하나인 ‘Syma’사의 드론을 주로 선보였다. Syma의 제품은 저렴한 가격대부터 고성능의 고가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많은 업체들이 가격대가 부담없는 Syma의 제품으로 드론 사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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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한 쪽에서는 드론 날리기 대회가 한창이었다. 단순히 상품에 대한 전시가 아니라, 이렇게 유저들로 하여금 요즘 한창 인기인 드론을 활용한 행사를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 곳을 지나간 순간이 준결승이 끝나고 결승을 준비중인 순간이라 제대로 대회를 즐기지는 못하였지만, 결승전을 기다리는 많은 드론 유저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한층 달아올라 있었다.
드론 하면 빠질 수 없는 업체, 헬셀이 이 전시회에도 자리하고 있었다. 역시 이번에도 큰 부스를 차지하고 있었다.

31 매경 테크쇼  (8)

DJI라는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드론 브랜드를 국내에 널리 전파시키고 있는 업체이다. 현재 헬셀은 중국 생산업체와 손잡고 농업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 살포용 드론을 생산, 판매중이다. 단순히 유통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획하고 생산한다는 점에서 국내 업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재 헬셀의 다양한 제품들은 디바이스마트 내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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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마트박스는 신개념 물품 보관함 ‘스마트박스’를 전시중이었다. 이 제품은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새로운 물품 보관함으로, 물건을 맡길 때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잠금장치가 임의로 비밀번호를 생성하고, 비밀번호와 보관함 번호, 결제 정보를 내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기존 물품 보관함에 물건을 맡기려면 중앙 스크린과 빈 보관함을 터치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등 8단계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 제품은 훨씬 간단하게 보관함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다.

31 매경 테크쇼  (11)

31 매경 테크쇼  (1)

이 품질 좋은, 디테일한 출력물은 어느 업체의 제품일까? 다양한 형태의 고품질 출력물을 보여주는 이 업체는 바로 ‘엔티렉스’이다. 엔티렉스는 바로 디바이스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의 이름이다. 엔티렉스의 RexBot은 소수 정예의 3D프린터 라인업을 선보이며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였는데, RexBot3D OC-120제품과, OC-200제품이다. 두 모델 모두 오토레벨링 기능이 있으며, OC-120의 경우에는 750,000원(부가세 미포함가)의 DIY키트(키트 케이스, 조립 설명서 포함)도 선보여, 조립에 두려움만 없다면 설명서만 보고 조립할 수 있는 DIY키트가 어떤 3D프린터들 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성능을 모두 얻기에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관람객이 엔티렉스 3D프린터의 외관, 출력품질, 가격에 매력을 느껴 상당량의 주문요청을 하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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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업체 Former’s Farm(이하 포머스팜) 역시 3D프린터 지원 공동관에서 엔티렉스와 함께 제품을 전시하였다. 대표 제품 스프라우트와, 최근 출시된 작은 사이즈의 스프라우트 미니 제품을 선보였다. 기존 스프라우트에 비해서 크기가 줄어서 이동, 보관에 용이하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드론/로봇, 3D 프린팅, 스마트 디바이스/액세서리, 가상현실 등 분야별 주요 스마트 기술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정보 및 체험의 기회가 되었던 이번 행사는 규모가 크지는 않은 모습이었지만, 국내외 유명 30개 벤처 캐피털을 포함해 상장기업, 중견기업 등 100곳 이상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매칭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던 전시회였다.

[31호]World IT show 2015

31 it 쇼 (2)

31 it show

World IT Show 2015

글 | 이용동 책임기자 bluelyd@ntrex.co.kr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ICT) 및 콘텐츠를 발굴하고 스타터업과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World IT Show 2015(WIS 2015)’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 및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제, 전자신문, 코엑스, K.Fairs (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주관으로 5월 27~30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 A, B C Hall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Connect Everything’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 세계 8개국, 421개 사, 1,421부스의 규모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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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최대 규모의 IT 행사 답게, 코엑스의 전시홀 앞은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 어느 전시회들보다도 많은 사람들과, 이를 예상하기라도 한 듯 많은 접수대가 한 눈에 들어왔다. 4일의 전시회 기간 동안, 총 104,868명의 엄청난 인파가 몰린 덕분에, KBS, MBC, SBS 등 언론에서도 꽤 비중있게 다루는 모습이었다. 또한 주최측은 일부 참가 기업들과 해당 전시회의 홍보 블로거들 및 기자들을 대상으로 5월 22일에 따로 Party를 열기도 하였다.
보통 다른 전시회가 1개 Hall, 또는 2개의 Hall을 연계한 1개의 층 전체를 사용하는 데 반해, 이번 WIS 2015는 총 3개의 홀, 2개의 층에서 개최될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였다. 일반적으로 삼성, LG, KT 등의 대기업은 2층의 C Hall에서 아주 넓은 부스를 통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었고, 다른 중견 및 중소기업들은 주로 1층의 B Hall에 자리하고 있었다. A 홀은 WIS 2015뿐만 아니라, ‘K-ICT 미래인재포럼’이라는 행사를 겸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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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 B로 들어서자, 대표적인 3D 프린터 업체 중 하나인 Former’s Farm(이하 포머스팜)의 부스가 자리하고 있었다. 포머스팜은 지난 2013년 ‘파인트리’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 5월 ‘파인트리’와 ‘스프라우트’ 등 3D 프린터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다. 이번 WIS 2015에서는 기존의 대표 제품인 ‘스프라우트’보다 작은 저가형 3D프린터인 ‘스프라우트 미니’를 선보였다. 스프라우트 미니의 가장 큰 강점은 이동성과 사용 편리성 향상, 뛰어난 출력 품질이다. 무게도 절반 이하로 가벼워져 이동이 용이하여 그만큼 3D 프린터 사용 제한이 줄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오토 레벨링(Auto-leveling) 적용으로 사용도 편리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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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업체인 헵시바는 ABS와 PLA 필라멘트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3D 프린터인 E1을 선보였다. 이런 이유로 기존 3D 프린터들이 한 종류의 필라멘트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서 교육용으로 쓰기에 적합하다고 업체는 설명한다. 전시회에 참여할 때 마다, 헵시바의 부스는 블랙과 오렌지의 강렬한 조화와 함께 넓은 부스로, 한 눈에 확 들어오는 시각적인 자극을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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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액정 필름으로 유명해진 HODOO는 스마트폰 강화 유리 ‘Hodoo Glass’와 ‘Hodoo Combi Glass’를 선보였다. 호두글라스는 반도체 및 LCD세정, 코팅, 부품 제조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차세대 다기능 액세서리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호두 콤비글라스’ 제품은 슬림케이스와 카메라 보호캡, 후면 강화유리가 포함된 세트 제품으로, 최근 HODOO의 주력 상품으로 발전하고 있는 제품이다. 현재는 아이폰, 갤럭시와 같은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용 제품만 출시되었으며, 다양한 색상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호두제품의 제조사인 (주)화이트스톤(대표이사 류종윤)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15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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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에이’사는 ‘DreamBot’이라는 3D 프린터 제품을 전시하였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출력물 중에서 엔진 모양이 있었는데, 이 출력물이 실제로 엔진이 움직이는 것처럼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다른 출력물들의 디테일한 모양도 눈에 들어왔지만, 엔진이 움직이는 것을 구현해 놓은 것이 머릿속에 인상깊게 자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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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비랩(Freeb Lab)’의 폰밥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부족한 배터리에 대한 불만 지수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 제품들은 두 스마트폰 사이에 배터리를 나눠 쓸 수 있도록 해 주는 제품이었다. 스마트폰끼리 이 폰밥으로 연결하면, 화살표 방향에 따라 한 쪽은 배터리가 방전되고 다른 한 쪽은 배터리가 충전되는 원리였다.

다양한 IT 기기 및 소프트웨어 기술이 총 출동한 가운데, 특이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ECBC는 수많은 IT 기기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 다양한 기기들을 안전하게 이동, 휴대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백팩과 여행용 캐리어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실제로 제품은 내부에 다양한 크기의 포켓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노트북, 패드, 등의 다양한 제품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특히 여행용 캐리어에 노트북 공간과 정장 보관 공간의 조화 등, 다양한 부분에서 IT와 일상이 잘 접목된 것이 확연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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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스마트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주)라이트컴-컴스마트는, 여기 WIS 2015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는 모습이었다. 말 그대로 ‘잡동사니 아이디어 상품’들의 집합이었는데, 특히 실리콘으로 된 키보드나 조작이 간편한 효도 라디오, 스마트폰 화면을 TV로 볼 수 있는 MHL 기기까지, 다양하고 저렴한 상품들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아마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상품 라인업을 가지고 나온 업체가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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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스마트의 인파에 놀란 채 발걸음을 옮기는 순간, 그 놀라움을 잊을 만큼 엄청난 사람들이 들어찬 부스가 있었는데 바로 ‘Breo’의 부스였다.

Hall A와 Hall B의 사이에 자리하고 있던 Breo는 목, 눈, 두피, 어깨 등의 마사지 전문 기기를 판매하는 업체로 이 제품들은 얼마 전 MBC의 무한도전에도 나온 적이 있다.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 만큼이나 연예인, 스포츠 스타들이 이 기기를 사용한다는 홍보용 사진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이렇게 연예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협찬하는 방식으로 홍보하고 있었고, 나름대로 그 홍보 방식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이목을 끌면서 좋은 효과를 거두는 듯 보였다. 특히 해외 활동이 많은 연예인들이 기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용도로 사용한다는 눈(iSEE4), 목(NECK2) 마사지기는 시연 중인 제품 중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보였다. 직접 시연을 해 보고 싶었으나, 워낙 기다리는 사람도 많았고 시간 관계상 손 마사지기에 손을 넣어 시연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시원하고 괜찮았다. 기자뿐만 아니라, 시연을 경험한 많은 관람객들에게도 전체적으로 Breo의 제품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였으나, 개인적으로는 항상 우리 신체와 맞닿는 Fabric 부분이 쉽게 교체가 가능하게 제작되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번 WIS 2015를 관람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게 본 제품은 Hall A에 자리하고 있던 오디하이텍(주)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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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를 좋아해서 찍은 사진이 아니라 자세히 보면 유리에는 영상이 나오고, 내부에는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쇼 케이스는 일반적인 경우에는 주로 제품 전시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 제품은 쇼 케이스에 ‘광고’를 접목시킨 케이스다. 일명 ‘투명 LCD’로 불리는 이 제품은 과거 ‘2014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행사에서 기술 혁신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던 제품이다. 이 제품을 활용하면, 내부의 제품과 함께 홍보 영상도 동시에 볼 수 있기 때문에 광고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작은 사이즈와 함께 큰 사이즈의 쇼케이스 제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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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상품의 경우, 광고 영상이 아닌 EXO, Sistar의 뮤직비디오로 꾸며졌지만, 가령 병맥주 가게에서 해당 냉장고에 특정 브랜드의 시원한 맥주 광고가, 또는 특정 안주의 입맛 당기는 광고가 나온다면 그 광고 효과는 꽤 괜찮을 것 같다. 이 외에도 드론,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에 관한 다양한 업체와 다양한 제품들도 쏟아져 나왔지만, 지면관계 상 모두 싣지는 못하였다. 다만 이렇게 우리가 생활 속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기술을 접목한 제품이 더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다음 Hall C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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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의 Hall C로 들어서자 마자 기자를 반긴 곳은 바로 ‘헬셀’이었다.

현재 국내에서 드론, 로봇과 관련하여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업체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농약 살포용 드론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최대 약 10L의 농약을 운반, 살포 가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중국계 드론업체와 헬셀이 공동으로 개발하였고, 가격은 약 3,000~4,000만원 안팎으로 형성되어 있다. 기존의 10~20L의 농약을 운반,살포할 수 있는 무인 헬리콥터가 약 2억원 정도라는 점에 비춰볼 때, 이 가격이 상당히 메리트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55배까지 줌 인-아웃이 가능한 재해재난 구호용 드론을 비롯하여, 초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방송 장비용 드론 등, 개인용 작은 드론을 비롯하여 다양한 산업용 드론도 선보였다. 헬셀의 다양한 제품들은 이미 디바이스마트에도 판매중이며, 현재 새로운 제품도 속속 등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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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유형의 상품보다는 역시 무형의 서비스 상품을 가지고 나왔다. 초고속 5G 무선 통신, 홍채 인식 결제 솔루션, GiGA속도의 유선 인터넷망 등에 대한 홍보가 주를 이루었으며, 퀴즈, 홈런왕, 레이싱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브이터치’가 개발한 원격 사물 제어 솔루션이 큰 인기를 끌었다. 벽에 걸린 단말기에 장착된 3D 카메라가 이용자의 동작을 인식해 간단한 손짓 만으로 실내 온도, 조명 등을 조절하고 음악을 켜거나 TV 속 메뉴 등을 조작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KT의 부스는 프로야구 10번째 구단인 KT WIZ의 홍보를 겸하면서 야구장처럼 꾸며져 깔끔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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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도 아주 큰 부스를 주로 OLED TV와 3D TV, 그리고 LG의 가장 최신 스마트폰인 G4로 꾸몄다. OLED TV는 5개의 TV를 서로 붙여서 파노라마 형식의 영상을 보여주었고, 3D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G4를 홍보하면서 다른 삼성, 애플 등의 다른 업체의 스마트폰과 비교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마련했다는 것이다. 카메라 조도의 차이를 느껴볼 수 있게 하거나, 컬러 스펙트럼 센서 비교 체험, 장노출 비교 체험 등 G4가 좋다고 말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특히 카메라의 기능과 화면에 있어서 직접 비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장점을 부각시키는 노력이 돋보였다. 개인적으로 G4가 생각보다 많이 가벼우면서도 화면은 크고 선명했으며, 생각한 것보다 배터리 커버의 가죽이 재질이 괜찮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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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얼마 전, 갤럭시6 시리즈의 ‘아이언맨’ 한정판을 시판해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하였다. 이 아이언맨 한정판이 WIS 2015에서 선을 보였었는데, 해당 전시품 역시 많은 관람객으로 붐볐다. LG와는 다르게, 삼성은 시연할 수 있는 스마트폰 수량은 많았지만 다른 업체와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았다. 다만, 아이언맨 한정판처럼 어떤 한 분야에 특화된 제품, 또는 특정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 제품 등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성하는 점에 있어서는 LG에 비교해 좋은 점이라고 볼 수 있다. 삼성 부스에서 겪을 수 있었던 특이한 경험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의 TV 광고 모델인 외국인 모델들이 부스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다는 점이다. TV에서 보았던 사람들을 실제로 보는 기분은 언제든 새롭다.

삼성의 바로 옆 부스 역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SK Telecom (이하 SKT)의 부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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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KT의 경우와 유사하게, SKT도 마찬가지로 무형의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여 부스를 꾸몄다. KT는 야구장의 분위기였다면, SKT는 거리 상점의 분위기였다. 이 테마를 통해서 SKT는 “일상생활 속의 통신 기술”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특히 가정집의 내부처럼 에어컨, TV, 침대 등의 테마로 구성된 미니 부스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집안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도록 하거나, 가스밸브 잠금기를 이용한 화재예방 등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 홈’ 플랫폼이 소개되었다. 상점 모양의 미니부스에서는 쇼핑의 편리함을 강조하는 전시가 진행되었는데, 블루투스로 쉽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소개되었다.

이 외에도 ‘디지털콘텐츠 미래 비전관’에서는 다양한 업체들의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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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과 같이 실제 진동과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는 레이싱 게임과, 실제 전쟁을 치르는 것처럼 실감 나는 FPS게임 등의 다양한 SW 품목들이 전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었다.
역시 연중 최고의 IT 전시회로 알려진 World IT Show 2015는 거대하고도 성대한 전시회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하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삼성이나 LG와 같은 국내 최고의 전자 H/W 생산 업체 뿐만 아니라, KT와 SKT 같은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 업체, Qualcomm이나 SanDisk와 같이 유명 해외 업체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중견, 중소기업들이 참여하여 IT 강국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아직 그리 많은 전시회를 다녀와 보진 못했지만, 국내에서 개최되는 관련 분야 전시회 중에서 가장 볼 것이 많았고, 가장 화려한 전시회였다. 내년에는 더 꼼꼼한 관람으로 독자 여러분들께 더 많은 정보를 전달 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관람기를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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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호]측정/센서 필수 길라잡이 5.하중, 압력, 토크

Cap 2015-12-07 17-53-32-603

Cap 2015-12-07 17-53-32-603

한국NI에서 알려주는 측정/센서 필수 길라잡이 5

글 | 한국 NI, SW 및 측정 담당 이지석

 

5. 하중, 압력, 토크

교량이나 건축에서는 물체에 가해지는 힘들을 모니터링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칫 일부분에 집중된 하중은 전체 시스템을 파괴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 데이터 수집 시스템에 로드, 압력 및 토크 센서를 통합하는 방법과 보다 나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측정 하드웨어와 기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압력, 로드, 토크는 어떤 부위 주변에서 밀고 당기거나 회전하는 힘들을 뜻합니다. 이런 힘들은 전용 계측기를 이용하여 수동으로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PC로 이런 측정 값을 읽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힘을 PC가 측정할 수 있는 값인 전자 신호로 변환해야 합니다. 이렇게 물리적인 값을 전기적인 신호로 바꿔주는 것을 센서 또는 트랜스듀서라고 하며 하중, 압력, 토크를 측정하기 위한 압력센서, 로드셀, 토크센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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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센서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휘트스톤 브리지(Wheatstone Bridge)를 알아야 합니다. 휘트스톤 브리지는 알 수 없는 전기 저항을 측정하는데 사용합니다. 휘트스톤 브리지는 브리지 회로 중 두 개 지점의 균형을 유지하며, 두 지점 중 하나에는 알 수 없는 컴포넌트(저항)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휘트스톤 브리지는 센서 회로망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그림에서, 변형률을 측정하는 단일 스트레인 게이지가 구조에 부착된 상태에서 구조에 힘이 가해질 때, 길이의 변형으로 인해 게이지의 저항 변화 (ΔR)가 유발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인 ε이 구조의 원래 길이 (L)로 나눈 구조의 길이 (ΔL) 변화와 동등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실상 요소에 유도된 스트레인(변형률)입니다.

로드셀에서(압력 및 토크 센서에도 적용) 스트레인 게이지들은 전략적으로 측정부분에 배치되어 있고, 휘트스톤 브리지 방식으로 배선되어 있습니다. 일부 저항 변화들은 증가하고(+ 저항), 일부는 감소하도록(- 저항) 게이지가 배치되면 브리지의 출력이 불균형화되고 로드셀 구조에 적용된 힘에 비례하게 합니다. 휘트스톤 브리지에는 고정된 입력 전압(V in)으로 전력을 공급하며, 브리지의 출력은 포인트 B와 D 사이의 전압으로 측정됩니다. 로드가 가해지지 않은 조건에서 포인트 B와 D 사이에서 측정된 출력 전압은 약 0이 되며, 풀스케일 로드가 가해질 때는 출력 전압(V out)이 밀리 볼트로 측정됩니다. 일반적으로 로드셀의 민감도는 2mV/V 이지만(입력 전압이 10V일 경우, 완전히 로드가 가해진 조건에서 출력은 20 mV가 됩니다),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다양한 민감도를 가진 로드셀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보다 다양한 종류의 로드셀, 압력 센서, 토크 센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압력은 유체가 가한 유닛당 힘을 나타냅니다. 압력의 측정 SI 단위는 Pascal(Pa)이지만, psi(pounds per square inch), in H2O(inches of water), N/mm2(Newton’s per millimeter squared)도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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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 트랜스듀서에서 가장 중요한 기계 부품은 일반적으로 압력 감지 구조 (스프링 요소)입니다. 유체의 압력은 압력 감지 구조에 힘을 가합니다. 이 구조는 가한 힘에 반응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압력 측정을 위해 스트레인 게이지가 위치할 수 있는 절연된 단일 변형장에 힘의 영향을 집중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예는 실리콘 피에조 저항성 압력 센서와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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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 감지 요소는 실리콘으로 제작된 다이어프램입니다. 이 실리콘 다이어프램은 유리 하부 구조에 부착됩니다. 이 실리콘 다이어프램 구조는 압력이 가해지면서 예측과 반복이 가능한 방식으로 작동합니다(구조에서 아주 얇은 굴절발생). 압력은 실리콘 다이어프램 표면에 장착된 스트레인 게이지의 저항 변화에 따라 신호 전압으로 변환되고 전기 회로에 구성됩니다.
T&M 압력 센서의 실리콘 다이어프램은 부착된 휘트스톤 브리지가 노출된 상태에서 현재 측정 중인 압력 매개체로부터 절연됩니다. 절연을 위해 현재 측정 중인 매개체 사이에 구멍을 만든 후, 실리콘이나 전기회로에 붙지 않는 기름으로 채웁니다. 구멍의 반대 측면에는 현재 측정 중인 압력을 구멍의 기름으로 전달하기에 유연한 금속/철 다이어프램 즉, 실리콘 다이어프램이 있습니다. 이 금속/철 다이어프램은 다이어프램 절연이라고 합니다.
이 기술은 10,000 psi (6.9 kPa ~ 69 Mpa)에 대한 H2O에서 압력을 측정하는데 사용합니다.
아주 상위 수준에서 보면, 이 기술은 마이크로 머신 실리콘 다이어프램으로 구성된 압력 센서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다이어프램은 피에조 저항성 스트레인 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이어프램에 분산되어 있고, 실리콘 또는 유리판 뒤에 용해되어 있습니다. 압력 유도된 스트레인은 저항기의 값을 높이거나 낮추고, 이 저항의 변화는 30%까지 될 수 있습니다. 저항기들은 휘트스톤 브리지로서 연결되며, 출력은 압력에 직접 비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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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사용되는 또 다른 압력 센서는 접착형 호일 스트레인 게이지를 활용하여 가해진 압력을 두 방향 중 한 방향으로 측정합니다. 일부 모델, 특히 소형 압력 센서에서 호일 스트레인 게이지는 철 다이어프램의 후면에 접착되어 측정 중인 매개체에 노출됩니다. 압력은 다이어프램 표면 주변에 전략적으로 정렬된 스트레인 게이지의 저항 변화에 따라 신호 전압으로 변환된 후 전기 회로에 구성됩니다.

하지만 다른 모델에서 호일 스트레인 게이지는 측정 중인 매개체에 노출된 다이어프램에 기계적으로 연결된 요소에 접착됩니다. 이 스트레인 게이지는 사실상 기계로 작동하는 연결장치에 의해 다이어프램에서 전달된 힘을 측정합니다. 이 요소는 로드셀로서 작동하며, 다이어프램에 가해진 로드에 직접 비례하는 힘을 측정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일반적으로 10psi ~ 174,000psi (69 kPa ~ 1,206 Mpa)의 압력을 측정하는데 사용됩니다.

이제 로드셀로 넘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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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로드를 측정하는 SI 단위는 Newton(N)입니다.
로드셀은 힘을 직접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합니다. 스트레인 게이지는 셀 내부의 측정 툴입니다. 로드셀이나 스트레인 게이지 트랜스듀서에서 가장 중요한 기계 구성요소는 보통 구조(스프링 요소)입니다. 이 구조의 기능은 가해진 로드에 반응하는 것으로, 로드 측정을 위해 스트레인 게이지가 배치될 수 있는 절연된 단일 변형장에 가해지는 로드의 효과에 집중합니다.

로드셀 구조 디자인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세 가지로 multiple-bending beam, multiple-column, shear-web이 있으며, 가능한 모든 로드셀 프로파일 및 구성을 위한 기본요소를 형성합니다. 이 로드셀 구조(스프링 요소) 재질은 일반적으로 탄소강, 스테인리스스틸 또는 알루미늄이지만 반드시 이 재질이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Multiple-bending 로드셀은 저용량(20 ~ 22K Newton)이며, 휠 모양의 스프링 요소로 제작되어 있어 낮은 프로파일 트랜스듀서, 네 개 활성 게이지 또는 브리지 암 당 몇 세트의 게이지에 적용 가능하고 동등한 반대 스트레인과 쌍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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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셀 유형에는 여러 버전의 Bending Beam, Shear Beam, Colum 디자인이 있습니다. 도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로드셀은 앞에서 언급했던 기본 로드셀 디자인을 기초로 하여 변형된 다양한 로드셀 폼팩터가 있습니다.

Bending beam 디자인에는 다음과 같은 폼팩터가 있습니다.

• 단일 포인트 weighbeam
• bending beams with bellows
• 캐니스터 타입
• S- 타입

위의 그림에는 없지만 저용량 프로파일 / 팬케익도 있습니다. 하지만 bending beam design에서는 잘 활용하지 않습니다.

Shear Beam 디자인에는 다음과 같은 폼팩터가 있습니다.

• Shear 팬케익 / 로우 프로파일 범용 셀
• Shear 팬케익 / 로우 프로파일 피로도 등급 셀
• Clevis pins
• 도넛셀 (저용량)

Column 디자인에는 다음과 같은 폼팩터가 있습니다.

• 단일 칼럼 캐니스터 셀
• 다단 (Multi-column) 캐니스터 피로도 등급 셀
• 도넛셀 (더 높은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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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측정에 사용되는 SI 단위는 Newton Meter (Nm)입니다.

토크에 대해 간단히 정의하면 토크 = 힘 X 거리로서, 시계 방향의 토크 (트위스트)는 보통 양의 토크를 제공하며 시계 반대 방향 토크 또는 트위스트는 보통 음의 토크를 제공합니다.

토크 센서는 엔진 크랭크 샤프트 또는 자전거 페달과 같은 회전 드라이브 소스와 로드 소스간의 트위스트 또는 windup을 측정합니다.
토크 센서로 많이 사용하는 네 가지 디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Hollow Cruciform
• Solid Square Shaft
• Radial Spoke
• Hollow Tubu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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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형 토크 센서는 억제되어 있어 하우징이나 커버가 센서 요소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케이블 랩핑 없이는 360° 회전이 불가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센서는 인라인 토크를 측정하며 비회전 상태에 있습니다.
도표를 보면, 드라이브 소스가 회전하려고 할 때 로드 소스가 뻣뻣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을 경우 토크가 감지됩니다. (이 상태를 스톨 토크라고 함.)
앞뒤로 움직여 모션을 흔들 경우 (+/- 90도), 응답형 센서가 여러 번 사용됩니다.
로터리 토크 센서: 토크 센서의 샤프트가 360도 회전할 때, 신호 전압이 회전 요소에서 고정 표면으로 전송되기 위한 수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는 슬립링, 로터리 변환기 또는 텔레메트리를 이용하여 수행 가능합니다.
슬립링 방식은 슬립링과 브러시 사이뿐 아니라 베어링과의 접촉이 필요합니다.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 텔레메트리 방식은 접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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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식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슬립링 방식의 경우, 스트레인 게이지 브리지는 회전 샤프트에 장착된 네 개의 실버 슬립링에 연결됩니다. 실버 그래파이트는 이 슬립링들을 문질러 들어오는 브리지 구동과 나오는 신호에 대한 전기 경로를 제공합니다. 스트레인 게이지 브리지를 구동하기 위해 AC 또는 DC를 사용하든 둘 다 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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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환기 방식의 경우, 회전 변환기가 기존의 변환기와 유일하게 다른 점은 주 와인딩이 회전하거나 두 번째 와인딩이 회전한다는 것입니다. 한 변환기는 AC 구동 전압을 스트레인 게이지 브리지에 전송하는데 사용되며, 두 번째 변환기는 신호 출력을 트랜스듀서의 비회전 부품에 전송하는데 사용됩니다. 따라서 두 개의 변환기는 네 개의 슬립링을 대체하고 트랜스듀서의 회전 요소와 고정 요소간에 직접적인 접촉이 필요 없습니다.

변환기 자체는 동심으로 감겨진 코일스위치 한 쌍으로서 한 코일이 고정 코일 내 또는 옆에서 회전합니다. 자속선은 시간에 따라 변하는 전압을 이 코일들 중 하나에 적용하여 생성됩니다. 자로에 유동을 집중하고 코일간의 커플링을 강화하기 위해 고도자율 코어가 추가됩니다.
지금까지 센서에 대해 알아보았으므로 이제 이 센서들을 이용하여 어떻게 측정 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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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 DAQ 하드웨어는 여러 다른 센서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위의 슬라이드의 내용은 Honeywell 센서를 NI 9237 C 시리즈 모듈에 연결한 것입니다. Honeywell은 다양한 감지 & 컨트롤 제품을 제공하는 업체로 제품 품질이 뛰어나고 브랜드 인지도도 높습니다.
TEDS 활성 케이블을 이용하면, Honeywell 센서를 NI 하드웨어에 직접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보면 두 개의 9237 모듈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37-핀 매스 터미네이션으로 스크류 터미널을 이용하는 프런트 장착형 터미널 블록과 함께 사용됩니다. 두 번째는 RJ-50 연결을 제공하는 4개 채널을 제공하며 Honeywell TEDS 케이블과 함께 사용됩니다.

TEDS를 언급했는데요. TEDS가 무엇이고 무엇때문에 유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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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를 NI 데이터 수집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연결하면 TEDS를 이용하기가 더욱 쉬워집니다. TEDS는 Transducer Electronic Data Sheet의 약자입니다. IEEE 1451.4 표준은 TEDS 통신 프로토콜, 유형 및 센서나 센서 케이블에 물리적으로 위치한 EPROM에 저장된 핵심 센서 데이터의 위치를 처리합니다. 브리지 기반 센서용 EPROM에서 NI-DAQmx가 읽은 센서 정보의 예가 위의 그림 왼쪽에 있습니다.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센서에 관련된 모든 정보인 제조업체, 모델, 버전, 시리얼 넘버 등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센서의 민감도(교정 인증에 표시) 또한 저장되어 있으며 풀 스케일 범위와 측정 단위도 함께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 정보는 TEDS 호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사용하여 스케일링 요소, 소프트웨어 프런트엔드 등을 자동으로 설정하기 때문에 이 이벤트 발생을 재프로그래밍하지 않아도 센서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TEDS를 사용했을 때 몇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TEDS는 “플러그앤플레이”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설정 시간이 줄어들 뿐 아니라 여러 제조업체 데이터 시트/교정 인증을 확인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없어집니다. 또한, 최종 사용자에 의한 에러 가능성을 없앱니다. 시스템 설정을 위한 전문 기술인/엔지니어도 필요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측정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TEDS에는 센서 교정 룩업테이블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센서를 더욱 뛰어난 특성화를 제공하는 커브피팅이 있습니다. 제조업체의 사전 동의에 따라, 최대 128개의 교정 포인트 또는 segmented multi order 다항식에 대한 계수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센서를 선택하고 연결했다면, 측정 시스템에서 다음으로 진행할 단계는 신호 컨디셔닝과 모듈(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포함)입니다.

NI 9237은 24-비트 분해능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4개의 동시 ±25 mV/V 아날로그 입력, 50 kS/s 최대 샘플링 속도를 제공합니다. 이 모듈은 프로그래밍을 통해 하프 또는 풀 브리지 측정으로 설정 가능하며, 최대 10 V 내부 구동을 제공하고 TEDS와 호환됩니다.

앞에서 다룬 휘트스톤 브리지를 기억한다면, 측정에 반드시 구동 전압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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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가 구동을 사용하고 있을 때 활성 센서로 여겨집니다. 열전쌍 또는 포토다이오드와 같은 패시브 센서들은 구동이 필요 없습니다.

활성 트랜스듀서는 제어된 전류 또는 전압을 이용하여 구동할 수 있습니다. 전압 구동과 전류 구동 중 선택은 센서 디자인에 따라 결정됩니다. 데이터 수집 시스템에서 스트레인 또는 압력 센서에 사용되는 정전압 구동을 보기란 쉽지 않으며, 정전류 구동은 RTD 또는 서미스터와 같은 저항성 센서를 구동하는데 사용됩니다. 노이즈가 있는 산업 환경에서 전류 구동이 노이즈 면역이 뛰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선호됩니다.

9237 모듈은 전압 구동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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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7의 RJ-50 연결을 확인하면, 센서의 공통적인 핀아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핀아웃에는 차동 신호 입력 AI, 션트 교정, 원격 감지, 센서와 TEDS 통신에 대한 구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센서들은 이 연결 방식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를 통해 손쉽게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tional Instruments에서는 위와 같은 값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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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i.com/pressure/ko/ 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외 산악형 주행 로봇 AstroBoyS 테스트

Astroboys 제품을 실외 험준한 지형에서 테스트 영상입니다^^

대형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가진 AstroBoyS의 6WD구동형 모델로 주행성능이 아주 우수합니다. 

기본적으로 RC 조종기로 구동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Platform : 1016mm(length) × 643mm(width) × 330mm(height) / Body(285mm)